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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발리, 방콕 여행]싱가폴 항공타고 발리로: 싱가폴항공, 싱가폴여행, 싱가폴레이오버, 창이공항, 바샤커피

bkklover 2023. 5. 28. 13:30

 

작년 4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딱 한자리 남은걸, 발권하고 정말 오래 기다린 여행.

2023.1.2 출발

 

 

인천-발리 행 탑승 후 

기내식 메뉴 미리 확인했구요

 

치킨/비프중 치킨

점심밥입니다 이륙하고 바로 안주더라구요

아침밥 드시고 타세요

후식으로는 메로나를 주지만 안먹었어요

 

싱가폴까지의 비행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한국영화는 한산 헤어질결심 늑대사냥 외계인 같은 최신영화가 여러편 있으니 골라가며 보실 수 있을거에요

 

 

터미널2에 내렸고 몇발자국 걸어가니 옆옆게이트가 한시간 뒤 발리가는 비행기 게이트더라구요

마일리지 발권객에게는 열리지 않았던 항공편인지라 쳐다보며 아쉬워하며 입국을 했습니다

 

sg카드를 이미 전날 인터넷으로 작성했고 별도로 프린트는 안했는데 따로 보자는 말은 없었어요

안경/마스크 벗고 지문찍고 입국했습니다

 

 

어제 후기에 올렸던것처럼 저는 항공편 변경으로 1박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짐을 싱가폴에서 찾기로 했습니다.

 

물론 안찾아도 되지만 경유시간이 길때 짐이 안실린 경험을 해봤고(못미더워요ㅠㅠ) 면세품도 있어서 다시 부치고 싶더라구요(물론 창이는 게이트앞에서 짐검사를 하기에 1박을 해도 밀봉 안건드리면 반입가능하단것도 압니다 결론은 역시나 못미더워서에요...)

경유지에서 짐 안실린적이 3번이나 있어서 수하물 벨트앞에 서면 심장이 두근대는 병이 있어요

 

수하물 나오길 기다리며 창이공항 와이파이 잡아서 한국서 안되던 고젝인증도 성공했습니다.(한국번호)

싱가폴도 고젝을 쓰더라구요

 

mrt를 타려고 지하로 한 층 내려가니 은행atm기계가 있었습니다

 

요 은행 하나였구요

 

50달러만 트래블월렛으로 뽑았고 수수료 없었어요

 

 

 

지하철도 트래블월렛으로 찍었고 정확한 요금은 다음날 빠져나가더라구요

트월로 mrt를 쓸 경우 하루 0.6싱달러 수수료가 나간다고 합니다

오늘 문자온거 보니 2.56나왔더라구요

 

호텔은 벤쿨렌역 근처의 옥스퍼드라는 곳인데

이렇게 생긴곳이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mrt역이 두개 있어요

 

 

싱달러로 85달러짜리 룸이랍니다...

아고다서 캐시백 받을 예정이라 그것까지 하면 6만원대 후반인데 이 가격에 중심가엔 캡슐호텔 한칸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잠만 잘거라 선택했고

주변에 하지레인 부기스 롱바 차임스 등 갈만한곳들 있어요

남에겐 추천하긴 좀 그렇지만 큰 불편함 없이 잘 잤어요

 

 

차임스

옛날 수도원을 개조해 식당가로 만든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밤에 맥주 한 잔 하면 좋을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래플스 시티 쇼핑몰

간단히 돌아보고 지하 슈퍼서 밥먹고 물사가지고 들어왔어요

건너편은 싱가폴 슬링으로 유명한 롱바에요

 

 

 

 

 

 

몸이 안좋은 상태로 들어와서 머라이언파크나 가든스바이더베이 다 패스했어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갈 수 있는 날이 있겠죠

 

 

다음날

오전 8시 20분 발리행 비행길 타기위해 4시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났어요

온라인 체크인하니 보딩타임이 7시 20분이라고 뜨더라구요

 

체크아웃하고 호텔 로비서 그랩과 고젝을 열어 비교하니 그랩은 32싱달러 고젝은 17싱달러

 

그래서 고젝으로 콜

친절하신 기사님 만나 20분만에 왔어요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동전생기는거 귀찮아서 20달러 드리고 내렸어요 짐도 무거운데 다 싣고 내려주시고

(싱항공은 요즘 이코 30킬로를 싣게해주는 드문 항공사에요)

 

 

 

터미널2에 들어오니 전부 셀프 기계입니다

짐끌고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너무 친절히 도와주셨어요

 

모아이 석상처럼 줄줄이 서있는 기계서 여권 스캔-보딩패스-수화물텍 뽑고

수화물텍을 붙인다음

짐 보내면 됩니다

직원이 곳곳에 서 있으니 도움 요청하면 될거에요

 

 

창이공항을 경유하거나 도착하면 공항내에서 쓸 수 있는 바우쳐를 줍니다 왕복이면 20달런데 저는 갈때만이라 10달러받았어요

자세한걸 알고싶으시면 창이공항 바우쳐라고 검색하면 블로그등에 상세 설명 나와요!

 

2주전쯤 신청해놨는데 어제 들어온거 확인했어요

 

저의 목표는 바샤커피에요

t2에서 매장이 있다는 t1으로 가려고 했는데 검색하다보니 t3에도 지난달에 큰매장이 열었다더라구요

면세구역 내 트레인타고 이동가능합니다

 

셔틀트레인 타고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매장이 있었는데 6시에 열어서 기다렸어요

 

 

오픈런 대기줄

 

 

한국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드립백 제품 몇가질 알아왔는데 아쉽게도 없다고해서

향 맡아보고 제일 맘에 드는걸로 골라왔어요

 

 

 

 

얘는 원래 사고싶었던 카라멜 모닝

마셔보고 싶어 테이크아웃했어요

7달러대고 동전까지 탈탈 털어 샀어요

근데 마셔보니 향은 좋은데 산미가 강해서 저는 별로더라구요

 

이렇게 이쁘게 담아줍니다 내부엔 마실 자리 없어서 나와서 마셨어요

 

 

 

원래 설탕스틱도 주는데 저는 필요없어서 안받았어요

 

 

테이크아웃 가격이고 빵도 팔아요

 

 

 

 

이건 제가 구매한 마라케시 모닝이란 드립백 상자에요

27싱달러고 현금이랑 창이바우쳐10달러랑 트래블 월렛 탈탈 털어서 샀어요

트월이제 0.26남았네요

호텔비를 현장 결제해야해서 150달러 충전해 왔는데 다 썼어요

 

 

 

 

곧 비행기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