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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 달 살기]방콕: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 해산물 식당 싸이롬 방뿌(sailom bangpu), 에프터눈 방뿌(afternoon bangpu)

bkklover 2024. 3. 14. 22:04

2024.1.3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이곳의 똠얌꿍 남싸이 국물이 너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숙소서 좀 멀지만 오늘은 택시타고 왔어요.
라마9세 공원에선 라인맨으로 택시를 불렀고 207밧 나왔어요. 오늘 하루 써보니 잘 잡히고 좋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SKa8w72KYhuXmXGZ6

 

사일롬 방 푸 · 55 หมู่ที่ 2 ซอย เทศบาลบางปู 72 Thai Ban, Mueang Samut Prakan Dis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늘 그리운 곳



싱하 소다 워터



야채가 있어야 하니까 시킨 쏨땀

 


그리고 오랫만에 주문한 튀긴 소프트쉘 크랩



최애 메뉴 똠얌꿍
이 집은 이런 하얀 국물이에요.
남싸이라고 합니다.

 

 

실한 새우가 세마리!

 

 

국물 최고....

 

너무 행복하게 순삭했습니다.
이렇게 먹고 735밧 나왔어요.
이 집은 서비스차지도, 부가세도 없고, 추가 수수료 없이 트래블월렛 결제 가능해요.

이제 새로 뭐가 생겼나 식당 주변 구경해요.

전엔 장식만 되어 있어 뭐하는 가게지 했는데



디저트를 파는 가게가 들어왔더라구요. 직원분이 한국사람이라고 이야기하니 반가워하며 한국말로 인사해주셨어요.


여긴 도마, 그릇 등 소품을 파는 곳



식당 뒷편에서 본 모습



여기도 새로 생긴 공간인것 같은데, 여긴 체험 공방이더라구요. 인스타에 보면 도자기 만들기 체험 사진이 올라오더라구요.





 


다시 디저트 가게로 돌아와 코코넛 부침떡?을 주문했어요. 40밧이고 곰방 새로 만들어줘요.
달달하고 맛났어요



이제 커피 마시러 에프터눈 방뿌 갑니다



오늘은 카페 라떼 옌

 


여기 마시고 나면 접시랑 그릇은 따로 치워서 갔다놔야 하는데 그냥 갔나봐요. 참새들이 와서 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예쁜 반짝거리는 오후의 바다.



 



잠깐 입구의 싸일롬 갤러리 구경했어요. 


라인맨 택시 불렀는데 안잡힘, 그랩 택시 불렀는데 안잡힘, 다시 라인맨 시도 잡힘.
세 번 만에 87밧에 케하역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이제 케하-삼롱은 무료가 아니에요. 15밧을 받습니다.



삼롱에서 내려 MRT옐로라인을 타려고 왔는데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정비관련 문제가 있어 무료였다고 하더라구요.


방카피역에서 내립니다. 타와나 몰 저 앞에 있는 노점이 목표에요.



바로 요 코코넛 아이스크림
지난 여행에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들렀어요.



지난번보다 양이 줄어서 슬펐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이건 하나 먹고 몰 구경하고 와서 두번째로 또 먹은거에요.



더 몰 방카피는 이제 공사가 끝났나봐요.



카페 아마존을 지나는데 우산 굿즈가 있어서 잠깐 고민하다가 다시 가서 샀어요. 우산은 쓸모가 있으니까요.



몰 옆에 건물 벽을 따라 걸어가면 썬쎕운하보트 피어가 나와요.



원래 목적지는 종점인 빠뚜남이라 22밧짜리 표를 샀지만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아속피어에서 내렸어요.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펫차부리역에서 MRT를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아까 많이 먹어서 오늘 저녁은 수박이에요.



아까 사온 우산.

 

좋아하는 식당에 갔고, 최애 음식을 먹었고, 다시 먹고 싶은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어서 더위에 지쳤지만 행복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