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전라북도 1박 2일: 군산(그란호텔, 뻥코생곱창, 경암동철길마을), 완주(수피아카페), 화성

bkklover 2024. 1. 29. 21:12

2024.1
 
 
연말 정산 서류를 직장에 제출하고 두시 반쯤 서울에서 출발.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쉬어가다 보니 하늘이 예뻤다. 

 
 
저녁을 먹으러 호텔 체크인하기 전에 방문한 곳.
곱창이 먹고 싶어서 찾아봤다. 
아니 맛집을 찾는데 마침 곱창집이 나왔다.
 
군산 "뻥코생곱창"
주차랑 영업시간때문에 전화를 했었는데,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놔주셔서 뭔가 기분이 좋았다! 
 
기본안주로 보글 보글 끓고있던 어묵탕 

 
 
기본안주 2 닭발. 매콤했지만 맛났다. 

 
 
소로 곱창 1인분, 대창 1인분 주문했다. 야들야들하고 맛있었다. 

 
 

 
 
조금 부족한듯 하여 돼지 모듬 구이를 시켰는데 양념인지를 몰랐다. 닭발도 섞여 있고. 그냥 소 대창이나 곱창을 더 시킬 걸 싶었다. 

 
 
처음 본 하이트 S라이트. 사이즈가 작아 시켜봤는데, 3.8도이고 깔끔하게 마무리로 좋았다. 




 
오늘 1박을 할 곳은 "그란호텔"
신축이라는 후기를 보고 골랐다. 부킹닷컴이 제일 싸서 거기서 예약.
66000원 정도. 
 
방은 작지만 딱 깔끔해서 좋았다. 

 
 
칫솔을 한 명이 안가져왔는데 칫솔이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캡슐커피도 



 
하루  편하게 잘 쉬기에 좋았다. 
 
 
떠나기 전 한군데 들러보고 싶었던 곳은 경암동 철길 마을
여기도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잠깐 둘러보고 나중에 군산에 제대로 와서 한번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완주로 1시간 가량 걸려서 이동.   
 
남문시장 조점례 순대집에서 피순대랑 순대국밥을 포장해서 먹고, 커피 마시러 들른 카페.
 
저수지가 하나 있고, 거기에 딱 이 카페 하나만 있다.
"수피아 카페"
 
시골길을 들어가는데, 여길 다들 어떻게 알고 와?하면서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고 카페도 멋지게 해놨다. 



 
 
음료와 케이크 트레이에 이렇게 작은 생화 꽃병을 주는데 이게 너무 예뻤다. 

 
 
 
좀 쉬다가, 서울 오는 길에 화성에 들렀다. 무슨 공룡시대 해수가 온천수가 된 사우나가 있대서 잠깐 들러서 목욕을 하고 근처 샤브집에서 만두 샤브를 먹었다. 그리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이렇게 금-토의 짧은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