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1박 2일 양양여행: 하조대 해변 주변 탐방, 올라칸바스, 카페 달파도, 남대천생태공원

bkklover 2024. 6. 30. 16:44

2024. 6

 

 

 

급 양양 여행 떠나는 길

집에 들렀다가 마시던 맥주를 테이크아웃 잔에 따라서 양양으로 고고

운전을 할 줄 모르니 옆에서 열심히 갈 곳들을 찾아봅니다. 

 

 

 

도착한 숙소는 알프스비치.

알프스는 산인데 해변 앞 숙소 이름이 왠말이냐며

그래도 겉보기완 달리 내부는 아주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해지는 시각이라 나가서 산책했어요. 멀리 보이는 더 스탠드는 지난번에 가봐서 이번에 패스. 더 멀리엔 서피비치가 있는데 거기도 지난번에 가봐서 패스 

 

 

내일 물놀이 하려고 수영복 싸왔는데 비예보가 있네요. 장마 시작이라서. 

 

 

 

우리집 애들 안먹는 사은품으로 받은 간식 있어서 싸왔는데 마침 냥이를 만나 줬어요.

조금 눈치보다가 우리가 멀리 떨어지니 맛있게 먹었어요.

이 주변에 고양이가 많더라구요, 

 

 

 

 

뭔가 미쿡 느낌 나던 숙소. 뒷쪽 골목에 있었어요. 

 

 

여기도 식당 겸 펍인거 같았는데 금요일 밤이고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들어가기가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보름달이 뿅 하고 예쁘게 떴어요.

 

 

 

결국 저녁 먹으러 가려고 선택된 곳은 올라칸바스라는 곳이었어요.

바람이 아주 시원한 날이어서 야외에 앉았어요. 

 

 

 

생맥주도 한 잔 시키고 포케랑 핫도그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허전해서 숙소로 돌아와 1층 편의점에서 튀김우동도 먹었어요. 

 

 

 

하루 자고 다음날. 비 예보가 있었어요.

오전부터 사람들이 해변에 많이 모이더라구요. 

간단히 아침 먹으려고 편의점서 삼각김밥을 샀어요. 

동행인은 물에 들어가 놀다가 갑자기 우두두두 비가 와서 대피.

들어와서 씻고 나니 11시라 미련없이 체크아웃 했습니다.

숙소 1층 편의점과 주변 상점에서 튜브랑 구명 조끼등을 대여해주더라구요. 가격은 안물어봤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근처 편의점서 샤워시설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써 있었어요. 숙소가 있어서 따로 가보진 않았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북쪽으로 달려 카페 달파도에 갔어요.

여기 예전에 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랑 이름이 달라졌어요. 

 

귀여운 디저트를 팔아서 와보고 싶었어요.

곰돌이 모양은 얼린 치즈케이크에요. 

 

 

 

 

계속 비가 보슬보슬오는데 서울로 그냥 돌아가긴 조금 아쉬워 남대천 생태공원을 갔는데 예상 외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일단 비가 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전동배를 빌릴 수 있더라구요. 

 

 

 

데크가 잘 조성이 되어있서 산책하며 힐링했어요. 

 

 

 

30분에 이만얼마 하길래 타지는 않았던 전동배입니다. 

 

 

 

 

중간에 팜일레븐이라는 카페에도 들렀어요. 베이커리와 숙소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갖 구워낸 소금빵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짧고 알찬 양양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