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리스본1: 코메르시우 광장, 리스보아 카드 교환, 리스본 첫 산책

2025. 6. 1. 21:02♪여행(유럽)/2024.7-8 바르셀로나, 포르투, 리스본

2024.8.7
 
 
리스본에서 5박을 머무를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요. 시내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Picoas역에서 아주 가까웠어요. 열쇠보관함에서 키를 꺼내서 혼자 하는 체크인은 처음이라 호스트가 보내준 메세지를 여러차례 정독하고 무사히 체크인을 완료했습니다. 
 
리스본 여행 첫 목적지는 리스보아 카드를 교환하는거에요. 여러 장소가 있지만, 리스본에 가면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이 코메르시우 광장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주변에 있는 지점으로 가려고해요. 
 
리스본도 건물들이 예뻐요.
거리도 큼직큼직하고 포르투랑은 또 다른 느낌. 

 
 
 
숙소는 메트로가 옐로라인이라, 근처 블루라인역까지 동네 탐방도 할겸 걸어갔어요. 큰 마트도 하나 확인했구요.
돌아오다가 장봐야지. 

 
 
 

코메르시우 광장

 
https://maps.app.goo.gl/t6gZoGtktGvXGrmy8

Praça do Comércio · 1100-148 Lisbon, 포르투갈

★★★★★ · 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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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인을 타고 Terreiro do Paço에서 내렸어요.
포르투에선 보기 힘들었던 넓은 광장. 이게 뭔가 리스본의 상징 같아서 여길 제일 먼저 오고 싶었어요. 

 
 
사람들도 많고 활기찬 느낌. 

 
 
오자마자 만난 트램 

 

 
 
 
리스보아 카드를 교환하러 스토리센터를 찾아 갔더니 여기로 가라고 안내해줘서, 근처의 다른 건물로 들어왔어요. 
리스보아 카드는 48시간권으로 하나투어에서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요기서 바우쳐를 보여주고 리스보아 카드를 교환했는데, 교통수단에 찍을 때 개시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정한 날짜보다 미리 교환하는것도 가능했어요. 저는 다음날은 신트라 투어가 있어서 이틀 후에 개시했어요. 

 
 
 
그리고 광장 끝 테주강변으로 걸어갔는데, 바다인줄 알았어요. 파도도 치고, 수영하는 사람도 있고.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어디나 빠지지 않는 버스킹

 

 
 
트램이 지나가는 걸 보고 반가워서 찍었어요. 

 
 
 

아우구스타 거리

 
https://maps.app.goo.gl/JdNh3vdfSbpES64N9

아우구스타 스트리트 아치 · R. Augusta 2, 1100-053 Lisboa, 포르투갈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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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선문을 지나 아우구스타 거리로 들어섭니다. 

 
 
바닥이 반들반들해요. 
포르투갈어를 몰라도 알 수 있는 말. 

 
 
 
바이샤-시아두역

 
 
 
아마도 저기가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인거 같은데, 리스본 5박이나 했는데, 리스보아 카드가 있는데도 구경도 못했네요. 리스본 5박은 저에게 짧았어요. 그래도 포르투에서 보낸 8박이 아쉬운건 아니구요. 

 
 
 
 

리스본 마트 물가: 핑구도스

 
https://maps.app.goo.gl/uGJTpdBgassQyybC6

Pingo Doce Tomás Ribeiro · R. Tomás Ribeiro 97, 1050-227 Lisboa, 포르투갈

★★★★☆ · 대형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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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두띠랑 몇 몇 옷가게 구경하고, 메트로 타고 다시 숙소 근처 역으로 돌아왔어요.(리스본은 메트로에 트래블월렛, 로그 같은 컨텍스리스 카드 사용이 가능해서 리스보아 카드 개시전엔 그냥 트래블 카드 찍고 다녔어요.) 
아까 봐둔 마트 가서 장보려구요. 

 
 
납작 복숭아!!!

 
 
반가운 한글

 
 
여기는 본격적으로 한쪽에 마트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요. 샌드위치가 카페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리스본 마지막날 여기서 아침을 먹었어요. 

 
 
 
숙소까지 거리가 쫌 되지만 바리 바리 장바구니에 담아온 리스본 첫 마트 쇼핑. 
왼쪽에 초록색액체는 스프에요. 

 
 
 
5박이나 할거니까 냉장고를 잘 채워놔야 합니다. 

 
 
물가 감잡기용 영수증. 2024년 8월 기준. 

 
 
오늘 장본것 중 가장 비싼 김밥...한 알에 천원이네요. 

 
 
 
유튜브 틀었더니 저의 최애 드라마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고 있어서 리스본 있는 내내 열심히 봤답니다. 

 

 
 
이렇게 평화롭게 리스본 첫 밤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