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탕&노담

2016. 7. 19. 20:39♪일상/일상이야기

 

 

부대찌개 덕후라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이 식당이 늘 궁금했는데 블루스퀘어 근처인진 몰랐다

이태원 보다 덜 복작거려서 좋은 골목에 자리잡고 있었다

다 조리된 상태로 치즈를 얹어 나온다

김치대신 양배추가 들어있어 국물이 맵지 않고 달달하다

식으면 다시 끓일 수 없다는거, 라면사리를 못넣는 다는 거, 좀 더 매콤했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시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지인이 삼카데이로 예매해준 노담을 세번째로 삼층서 보았다

캐슷도 너무 맘에 들었고

자체 막공에 걸맞은 좋은 공연이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만나요를 들으며 출근하는 것이 아닌 삶을 살아보고 싶다

주중 오전에 문화센터도 다니고 브런치도 먹으러 다니고

오늘 항공권을 잡아 내일 떠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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