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떠난 양양 1박 2일: 베니키아호텔양양, 더스탠드카페, BTS정류장, 마할로 카페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 밖에 나가있었는데, 양양에 당일 밤 호텔을 예약했다는 남편의 연락. 급 만남을 종료하고, 택시타고 집으로 갔어요. 예약한 호텔은 베니키아호텔 산과바다 양양 정암 해변 바로 앞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금요일 밤에 하나도 안막혀서 두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한번도 안쉬고 쭉 갔네요. 차안에서 내일 돌아볼 곳들을 급하게 검색했어요. 금-토 주말가 당일 예약 89000원(여기어때에서 예약했다고 합니다) 룸은 조금 낡아보였지만, 테라스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고, 길만 건너면 바다라 그냥 하룻밤 머물기는 크게 나쁘지 않았어요. 구름이 끼어서 일출은 못봤습니다. 호텔 앞 해변에 있는 것들. 배 모형도 있고 그네도 있고 다음날 아침 호텔 테라스뷰 첫 목적지를 향해 강릉 방향으로 달..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