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양양여행: 하조대 해수욕장 바다뷰 숙소 알프스비치

2024. 6. 30. 16:25♪여행(국내)

2024.6

 

 

 

갑자기 하루 전에 예약해서 떠나게된 오랫만의 양양여행입니다.

곧 장마도 다가오니까...

그리고 한여름엔 외국에 나갈 예정이라 못올 것 같아서요.

게다가 성수기 시즌엔 이쪽 동네 숙박비가 5성급 호텔 뺨치게 변한다하더라구요.

 

 

서울에서 금요일 낮에 출발해서 해질 무렵 하조대 해변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지하에 따로 있는 듯 하지만 건물 왼편에도 무료 공영주차장이 크게 있고 앞 도로가에도 주차가 가능해서 그냥 도로가에 했어요. 

 

 

1층에 편의점, 횟집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오션뷰 중 제일 저렴한 룸을 1박에 9만원에 예약했어요.

금토라 좀 저렴했고 토일은 더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11시 체크아웃인데 문의하니 체크아웃 늦을 시 추가 요금은 1시간에 만원이라고 했어요.

다음날 날씨가 좋으면 더 놀다가 추가요금 내고 늦게 나오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그냥 시간 맞춰 나왔네요. 

 

 

 

겉모습을 보고 약간 실망했는데 내부는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아주 깔끔했어요.

저희방은 5층 복도 맨 끝방이었습니다. 

 

 

내부도 산뜻하고 깔끔했습니다. 

바다도 아주 잘 보였고요. 

 

 

칫솔같은 어매니티도 있고요 

 

 

 

충전선도 있어서 따로 가져간거 안썼어요. 



욕실도 깔끔 그 자체!

수건은 작은 사이즈로 4개 받았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있고 치약도 있었습니다. 

 

 

1박을 아주 편안하게 잘 머물렀구요, 주변이 너무 복잡하지 않고 적당히 있을것 있으며 한적해서 좋았어요.

이건 6월 말의 상황이니 성수기가 되면 또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에 편의점과 횟집이 있다보니 늦게까지 술먹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건 좀 많이 거슬렸어요. 그런게 싫다면 1층에 아무것도 없는 숙소를 고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