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개표사무원, 파스타마켓, 롯데패밀리 콘서트

2016. 4. 17. 21:44♪일상/일상이야기

 

 

 

 

 

 

 

 

 

 

 

 

다사다난했던 일주일이 끝남

몸살기가 있어 화요일은 휴가를 내고 엄마밥을 먹으며 푹 쉬었다. 여긴 서울 보다 북쪽이어서 개화가 늦었다. 엄마랑 아빠랑 꽃비를 맞으며 시장에 삽겹살을 사러갔다

 

수요일은 개표 알바를 했다. 뭔가 의미있는걸 해보고 싶어서.

단순 노동은 정말 나하고 안맞는다고 내내 생각했다

투표함을 엎어서 접힌 투표용지를 펴서 차곡 차곡 모으는걸 하고(투표 용지를 접지 맙시다...)

비례대표 번호가 너무 많아 기계로 분류가 안된다고 해서 1번 부터 21번까지 수작업으로 분류..

새벽 세시쯤 끝남.. 그나마 개함부라 더 일찍 나왔다

나머지 파트분들은 언제 끝난지 모르겠다

 

금요일은 개표알바비로 가족들에게 거하게 쏴주었다...

(근데 돈이 들어왔는지 안들어왔는지 모름 ㅋ)

 

토요일은 잠실 주경기장 롯데면세점 콘서트에 갔다

비가왔다.....

우비를 입고 단추사이로 새어드는 빗물에 발발 떨면서 듣는

성시경의 목소리는 너무 좋았지만 제발 다음달 콘때 날씨가 화창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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