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방콕 산책: 2023.7.22~8.13] 방포, 따오푼 지역 산책: 따오푼역 루프탑바 Yak bar
2023.7.28 따오푼 시장에 다녀와서 처음엔 수영장을 갈까 하다가, 방에 와서 땀을 식히니 또 생각이 바뀌어요. 사온 과일들을 정리해서 냉장고에 넣고 스토브리를 마지막회까지 쭉 봐요. 마지막까지 완벽한 드라마였네요. 영원한 선역도 영원한 악역도 없고 사람들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걸 배우들이 너무 멋지게 연기해서 보여줬어요. 결국은 욕하던 인물들도 앞날을 응원하게 되는. 콘도 현관 앞의 배달 픽업포인트. 아 여기다 놓고 가시는구나 파악 완료. 안쪽에 카트 빌려주는 곳도 파악 완료. 이제 물 떨어지면 시켜야지. 수영장 앞에 라운지가 있는데 거기서 에어컨 바람 쐬며 밀린 일기와 여행기를 써요. 그리곤 다섯시가 좀 넘어서 강변의 정원으로 갔어요. 릴라와디 나무가 심어져 있는 강변 선착장에선 여러 색의..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