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2박 3일 힐링 순천 여행: 디바인 호텔, 순천양조장
2024.4 코시국 여름에 처음으로 순천에 갔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꼭 다시 가봐야지 늘 마음속에 간직했던 곳입니다. 몸도 마음도 바쁘고 긴장되었던 시기가 지나, 드디어 떠납니다. 기차표는 일주일전 검색하면 매번 매진이어서 한 달 전에 끊었어요. 조퇴하고 서울역. 롯데리아서 햄버거 하나 사먹고, 키오스크가 어려워 못하겠다고 지나가시는 어르신 주문도 도와드렸어요. 꽉 차서 출발하는 기차. 다음 여행지 정보를 얻으려고 있으면 후루룩 훑어보는 잡지. 서울역에서 약 세시간을 달려 순천역에 일곱시 반쯤 도착했어요. 기차역 나오다가 옆에 인포센터가 있어 들어갔는데, 굉장히 친절한 분이 계셨고, 낙안 읍성 가는 버스 시간표도 보여주셔서 사진으로 찍었어요. 순천역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