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2박 3일 힐링 순천 여행: 다시 찾은 순천만 습지, 생태체험선
2024.4 꼭 다시 와보고 싶었던 순천만습지에 왔어요. 들어오자 마자 만난 분홍 동백. 아직 이쁩니다. 들어가자마자 배타는곳이 있길래 봤는데 한 20분 정도 기다리면 탈 수 있겠더라구요. 표를 끊고 잠시 근처에서 기다렸어요. 지난번 왔을때는 배는 못타봤고, 바다도 보고 싶어서 잘되었다 싶었어요. 요 주변 갯벌에도 게랑 짱뚱어가 많아서 구경했어요. 갈대밭 습지 속엔 작은 새끼들이 있었는데 이쪽에껀 제법 크더라구요. 시간이 되어 배를 탑니다. 일찍 타서 창가에 앉았어요. 새 관찰할 때 쓰라고 쌍안경도 있었어요. 해설사님이 같이 타셔서 설명도 해주세요. 예를 들면 노란 갈대는 작년에 난 것인데, 새순 잘 보이라고 지역 어르신들이 오셔서 뽑았대요. 공공근로 같은건가봐요. 그래서 새순이 난게 예쁘게 보였어요. ..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