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2박 3일 힐링 순천 여행: 순천에서 버스타고 낙안읍성 다녀오기(구르미 그린 달빛, 혼례대첩 촬영지)
2024.4 토요일입니다. 주말인데 눈이 일찍 떠졌어요. 여섯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버스 타러 갈 준비를 합니다. 어제 순천역 옆 인포에서 찍어온 낙안읍성행 시간표에요. 순천시내서 낙안읍성 가는 버스는 63번 68번이 그나마 많고, 16번도 있어요. 이건 하루 네번 밖에 운행을 안해요.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본 새로 생긴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1층에서 운영하는 카페&펍 나중에 가야지 하고 찍어놨어요. 호텔서 가까운 중앙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너무 일찍 나와가지고 한참 기다리다 다시 돌아가서 옷 갈아입고 나왔어요. 조금 선선해서. 기점에서 7시 45분에 출발한 버스가 여기까지 오는데 삼십분은 걸리더라구요. 버스로 시골길을 달려 9시 이전에 낙안읍성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버스 정류장에 돌아가는..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