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후 산책길. 운동화 단디 신고.. 빨강 꽃이 끝물. 꽃 이름은 모르겠네. 메타세콰이어 밑둥. 단지 벽을 따라 높게 솟았던 메타세콰이어 나무 정말 멋졌는데 어느날 보니 다 뎅강;;; 도대체 뭔 생각으로 잘라버린건지 모르겠다...수십년 자란걸..아깝다.. 올 여름 유심히 보고 다녔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