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던 8월 말의 제주여행.. 마지막 날. 네비에 절물 자연 휴양림을 찍고 열심히 달린다.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멈추어선 성판악 휴게소. 화장실 앞 풀숲에 어떤 여자분이 무언가 유심히 보고 있길래 시선을 따라가보니 귀여운 동물 한마리가.. 고라니? 노루? 정말 숨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