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제주 방문에서 처음 와본곳 동생이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여긴 어떠냐고 했을때 처음 들어본곳. 갈때마다 새로운 곳을 가볼 수 있다는게 제주도의 매력인것 같다. 아직도 못가본 곳들이 많은 것도.. 산책로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분화구에 올라가지 않는다면 슬슬 왕복..
송악산에 올라가려고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우리 아버지는 당이 떨어지면 안되시므로, 일단 밥부터 먹기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송악산 반대편으로 걸어가면 몇개의 식당이 늘어서있다. 아무데나 들어가시려고 하는 엄마를 붙잡고, 잘 모를땐 무조건 사람 많은 집으로 가야 한다며..
도착한 첫째날 저녁식사. 동생이 회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회를 안드셔서, 스끼다시 위주로 해주는 곳을 검색해서 찾았다. 협재에서 차로 달려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어두컴컴한 도로에 덩그라니 횟집이 있었는데 인터넷의 힘인지 사람이 꽉꽉 들어찼다. 네명이 먹을거라 ..
급출발 2박 3일 제주여행 둘째날. 제주 칼호텔 체크아웃하고, 옆에 편의점에서 김밥 한 줄 사서 협재까지 일단 해안도로를 따라 달려보기로. 네비로 협재를 찍으면 해안도로가 안나온다.. 그냥 무시하고 일단 해안도로로 들어가는 길을 찾음. 날씨 좋고. 2월 말의 제주도는 서울의 사월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