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후아힌: 주말 야시장 시카다마켓(cicada market), 타마린마켓(tamarind market)
2023.12.24 오늘의 두번째 일기. 그랩으로 물 배달을 시키고 한 숨 잤어요. 세시간쯤 자다 일어나 출출해서 아까 산 과일을 먹어요. 망고스틴은 제철이 아닌데도 상태가 꽤 괜찮고 맛도 좋아요. 냉장고에 차게 식혀둔 잭푸룻도 아삭하고 꼬들하고 맛납니다. 한 팩 순삭했어요. 충분히 쉬었으니, 마사지를 받고, 야시장을 가는게 오후의 일정이에요. 나가려고 보니 키가 사라져서 당황했는데, 아까 물 배달을 시키고 물 들여오느라 까먹고 키를 바깥에 꽂아 놓은채로 잠이 들었던 거였어요...정신을 챙기자고 몇 번이나 다짐했어요. 숙소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니 방콕으로 가는 버스회사 건물이 보여요. 솜밧투어. 여기가 가까워서 버스탈까 기차탈까 고민했는데 연말이고 태국 연휴라 차가 막힐 것 같아 기차를 예약헀어요. 그..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