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포르투9: 그냥 걷고 싶은 대로 걸은 날, 포르투 골목산책, 플로레스 거리의 루프탑 바
2024.8.4 유럽 여행 카페에 실시간 후기를 올렸더니 어떤 분들이 저에게 일정을 추천해달라고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저 일정 하나도 안짜고 왔어요. 포르투서 8박 중이고 이제 세 밤 남았는데,물론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는 있고요. 그냥 아침에 눈떠서 그날의 날씨와 몸 컨디션에 따라, 또는 갑자기 계시를 받으면 땡기는 곳 갑니다.그러니 일정 추천은 못해드려요... 입맛이 아주 무난한 사람이라 맛집 추천도 못해드립니다. 저 오늘 아침에 눈떠서 너구리 끓여 먹었어요.아침에 라면이라니, 진짜 여행 온것 같고 너무 좋잖아요... 핑구도스에서 애플망고 처럼 생긴거 두개 샀는데...진짜 너무 달고 맛나요.납작 복숭아보다 더 맛나잖아요...태국서 먹은것 만큼 맛나요...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