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후아힌: 마지막날 오전 해변 산책, 좋았던 카페 다시 가보기(Drip rim ray, 111 Social House)
2023.12.30 후아힌에서 일주일을 예약했는데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어요. 오늘은 여섯시쯤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일출을 보려고했는데 머리감고 세수하고 나니 여섯시 사십이분 이미 해가 떠버렸네요. 그래도 아침 해변 산책을 하려고 나갑니다. 후아힌에서 마음에 들었던, 바다로 끝나는 골목 아니, 바다로 향하는 골목 아침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말들도 벌써 출근했고 탁발하러 다니는 스님들도 보이고 기온이 많이 올라서 발끝에 닿는 물도 생각보다 차지 않았어요 수영하는 사람도 봤어요 보송보송한 모래를 밟다가 파도치는 쪽으로 한번 갔다가 어젯밤에 뜬 달은 서쪽에 가 있네요 바다에서 달이 뜨는것도 무척 아름답다는걸 처음 알게 해준 후아힌입니다. 저의 후아힌 최애 카페(그래봐야 총 두번째 방문, 아니 옆 레스토랑..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