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후아힌: 해변에서 일출보기, 고양이가 있는 카페 Drip rim ray
2023.12.28 4시 40분 기상. 나 할머니인가.... 아침에 눈을 뜨고 시계를 보며 환장. 더 이상 잠이 안올것을 알기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잠깐 그랩을 열어 배달되는 음식이 있나 봤어요. 빠떵꼬를 시켜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어제 결심한대로 일출을 보고 7시에 여는 카페에 오픈런해야지 다짐하고 나갑니다. 6시 20분쯤 바다로 끝나는 골목이에요. 일출을 보러 나오신거 같아요. 굿모닝. 인사를 하고 하늘을 봅니다. 해진 직후처럼 해뜨기 전 이때가 사실 더 이뻐요. 근데 물이 많이 들어와있고, 옆으로 해변따라 이동하기가 힘들어서 다음 골목으로 이동합니다. 나가는 중에 달리러 들어왔다가 저처럼 길이 끊어져 다른 길을 찾으려는 할아버지를 만나요. 영어할줄 아냐고 물어서 골목이 끝나는 곳까지 잠깐 대화를 ..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