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여행: 포시즌어데이 브런치, 북한산 국립공원 단풍 구경

2023. 10. 29. 20:02♪여행(국내)

2023.10.29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는 포인트빌이라는 대형 정원을 가진 곳이었는데, 차 타고 올라가니 일요일은 영업을 안한다고 했다. 마침 근처를 둘러보니 예전에 여름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이 불가하다고 해 그냥 나왔던 포시즌어데이가 있다.

 

하천 건너편에서 바라본 포시즌어데이.

지금 서있는 이 길은 예전에 우마차가 다니던 길이었다고 한다. 

 

 

단풍이 절정인듯....

 

 

안에서 주문.

식사주문하고 커피는 맞은편 카운터에서 또 따로 주문해야 한다.

식사 영수증을 보여주면 음료는 3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계곡 옆 야외좌석에 착석.

물놀이철이 지나서 애들도 없고, 정오전이라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다.

나갈 무렵엔 많아지긴 했지만. 

 

많이 먹을게 아니라서 클럽샌드위치하나 주문하고 치아바타하나 추가했더니 딱 적당했다.

클럽샌드위치가 꽤 맛있었다. 겉바속촉

 

 

화사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조금 더 가서 북한산 국립공원 가려고 나섰는데 양옆으로 차가 막히고 줄줄이 주차가 되어있고 난리였다. 알고 보니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플리마켓도 있고 가수 초대 공연도 있고 등등...

 

주차장만 30분이상 대기해서 들어갔다. 

 

그래도 산 속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니 풍경이 좋았다. 




 

 

주차장이 있는 쪽 상가를 구경하다가 백년두부촌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간단히 이른 저녁을 먹었다.

두부김치두루치기

기본 반찬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다음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