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8번째 방콕 여행 12박]방콕 혼행 쇼핑리스트

2018. 12. 22. 19:48♪여행(아시아)/태국

2018. 8

12박, 여덟번째 방콕 여행 쇼핑리스트



작년에 진마켓 특가로 갔는데 캐리어 하나만 들고가서 많이 후회했다. 방콕은 시장다니고 쇼핑몰 다니고 소소하게 지르는것이 제일 큰 재미인지라, 이번엔 확장형24안에 기내용 20인치 넣어갔다.

공항에 도착하면 트롤리가 있고, 방콕 여행은 숙소-숙소, 공항-숙소 등 이동이 택시로 가능, 호텔 도착하면 포터님이 룸까지 캐리어를 운반해주시기 때문에 혼자 가도 캐리어 2개 가져가는건 아무 문제가 없었다.

진에어는 위탁15킬로 기내 12킬로가 가능하다.




[면세점]

세군데서  샀는데 주로 신라아이파크가 할인률도 좋고 적립금을 많이 줬다.






데싱디바. 수영장에서 많이 놀거면 하면 안된다.

설명서에 쓰여있었는데, 제대로 안읽고 붙이고 다녔는데 돌아와서 떼어보니 발톱이 쭈글거리며 변형되어 있었다;;;

나머진 내년 여름에 그냥 한국서만 쓰는 걸로...






출발직전 재입고 알림으로 겟한 에르메스 향수 원플원 세트.

하나는 향수를 좋아하시는 엄마를 드렸고, 하나는 여행 중 개시했다. 향이 시원해서 여름에 쓰기 좋은데, 금방 날아가는 단점이 있다.

크기가 작아서 여행갈때 들고가기 좋을듯하다. 여행 내내 사용했더니 이 향만 맡으면 방콕 생각이 난다..







[세븐 일레븐]

늘 쟁여오는 피셔맨. 나중에 보니 고메마켓이 더 쌌다.

로레알 폼클은 현지서  쓰려고 구입했다.





가는데마다 보이는대로 쟁였다. 요새 기침해서 자주 먹고 있다. 강력한 화~~함을 선사한다.






[나라야]

방콕 여행때마다 안들르면 서운한 프롬퐁 나라야.

뭐 신상나온거 있나 둘러보러 갔는데, 딱 적당한 여행용 지갑이 있어서 구입했다.

동전지갑 따로 들고 다니니 너무 귀찮아서 동전도 넣을 수 있는걸로.

가볍고 얇아서 너무 좋다.

앞으로 이 지갑은 태국 여행 전용 지갑으로 써야겠다.

가격은 230밧.










[차이나 타운 쌈펭시장]

내 인생 최고의 시장은 짜뚜짝이었는데....

쌈펭을 가고 순위가 바뀌었다.

왜 여길 이제서야 왔냐며....중간에 비가 와서 후퇴했기 때문에 일정 중 한번 더 갔다.


문구 골목 문구 전문 도매상에 들어갔다가 구입한 것들...


심갈아끼우는 연필 수십자루가 겨우 156밧이라니....몇번이나 가격을 확인했다.




야시장서 세자루에 100밧씩 팔던 이런 모양펜이 여기선 12자루에 60밧.

한국와서 쓰고 있는데 가늘게 잘 나온다. 직장동료들이 탐내서 한자루씩 선물했다.





요건 면봉케이스. 소매가로 개당 45밧

도매시장이라 가격표에 도매가, 소매가 두개의 가격이 적혀있으니 잘 확인하고 구입할 것.





쌈펭에서 지름신 내린 또 하나. 머리핀, 머리끈들.

도매라 이렇게 한줄을 다 사야하지만, 한줄에 이게 세일해서 50밧이다... 세상에나.

딸가진 친구들도 주고 주변 아가들에게 나눠줬다.





이건 내가 쓰려고 구입. 똑딱핀 한줄에 20밧,

머리끈 12개 세트에 40밧 정도.





쌈펭 시장 들어서자 마자 처음 본 그릇가게서 구입한 고양이 밥그릇용 종지. 자주 깨먹었는데 1개 10밧 꼴로 샀다.

술잔이랑 종지 6개 모두 110밧





일정이 길어서 숙소를 옮긴 후 쌈펭시장에 또 갔다.

정말 다 나올까 의심하면서 산 색펜 한세트 50밧.






머리끈도 또 한뭉치 사왔다.  12개 세트 한 뭉치에 40~50밧 정도밖에 안한다.

동생도 주고 친구도 주고






[노니 제품들]

부모님 드리려고 찾아다녔다. 많이들 가는 아속역 로빈슨 지하엔 재고가 없다고 했는데, 우연히 들른 몰 내 헬스업 약국서 구매했다.

허벌원제품 6개들이로 사면 할인해준다고 해서 756밧에 구입.





이건 이스틴그랜드 사톤 호텔 뒷편 타이 CC라는 건물내 건강식품 샵에서 구매.

노니비누, 70프로 노니쥬스 모두 합쳐 306밧




삼롱역 임페리얼 몰 구경갔다가 우연히 지하에서 텁럽타이 허브샵을 발견했다. 구글맵에도 등록이 안되어 있었다.

여기서 100프로 노니쥬스를 발견했다.

이곳에 캡슐도 종류별로 많았다.





[짜뚜짝 시장]

쌈펭시장 갔던 다음날 갔더니...감흥이 별로 없었다.

그렇게 좋아하던 곳이라 방콕 여행할때 꼭 주말이 이래 저래 끼게 만들었던 곳인데...

필요한 것만 사고 얼른 나왔다.



동생이 부탁한 아기용 코끼리바지 3장 100밧. 절대 디스카운트 안해준다.

찾아다니기도 힘들어서 그냥 샀다. 빨면 줄어드니 약간 큰것으로, 허리 부분 박음질이나 고무줄을 잘 확인하고 사야한다.

물빠지니 손빨래도 해야한다..

아기에게 여름에 입히면 모기도 안물리고 시원해서 좋다고 한다.






조카것만 사기 억울해서 나도 지난번에 왔을때 가격대가 있어 포기했던 핸드메이드 컵을 샀다.

짜뚜짝내 아트섹션에 작게 샵이 있다.

320밧




[엠포리움 고메마켓]

여행 후반부에 이르니 슬슬, 이걸 수화물 초과 안하고 들고 갈 수 있을까 부담이 되기 시작.

여행때마다 주로 가는 곳은 엠포리움 고메마켓이다. 적당히 커서 좋다.


부모님 선물해드리려고 산 각종 맛 하오리위안들





내가 먹으려고 산 블루 엘리펀트  옐로 커리.

지난 여행에 한개 사왔는데 새우랑 등등 넣고 만들었더니 맛이 아주 진하고 괜찮았다.





[탑스마켓]

온눗역 테스코 앞에 새로 생긴 몰에 들어갔더니 지하에 탑스마켓이 있었다.

엄마가 좋아하는 마담행 비누 4개 182밧





[짐톰슨 아울렛]

숙소가 방짝이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가봤다.

6개월만에 왔더니 별로 사고 싶은게 없어서 나오다가 입구쪽에 있는 신발에 꽂혔다.

여름용으로 신으면 좋을 것 같다.

1100밧





[빠뚜남 플래티넘몰]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 같은 곳.

칫롬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슬슬 걸어갈만 했다.


티셔츠 200밧





 악세사리 층에서 산 목걸이들.










[삼롱역 임페리얼몰]

방짝역 숙소에서 BTS타고 가면 종점이었다.

이제 연장되어서 더 이상 종점이 아니지만...

몰 옆 재래시장서 마지막 망고스틴을 사고 몰 구경을 하다가 뜬금없이 신발을 샀다.


단돈 139밧.

편하게 신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 샀는데, 바닥이 얇아서 한철 신고 버려야 할 듯하다.





임페리얼 몰 옆 재래시장서 조카 주려고 산 툭툭. 개당 40밧





몰 내에 빅씨가 있다. 가루형 생강차. 개당 92밧




이것도 빅씨에서 산 세일하는 아가옷들

장당 2000원 이하.











마지막날 주황깃발 보트 타고 종점까지 갔다가 사람이 바글바글 한 빵집에서 사온 50밧짜리 오렌지 케이크









[수완나품 공항 면세구역]

기념품 파는 곳에서 구입한 망고스틴 와인!

치앙라이 와이너리,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쓰여있었다.




가격은 790밧.

친구들과 송년파티때 개봉했는데, 달지 않고 괜찮았다. 포도와인하고는 살짝 다른맛.

재구매 의사 있음.






이렇게 캐리어 두개를 꽉꽉 채워옴

다음 여행은 30킬로 허용하는 항공사를 이용하니 스트레스 덜 받고 쇼핑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