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8번째 방콕 여행 12박]방콕 시장 여행:끌렁떠이 시장(MRT 퀸시리킷역)

2018. 12. 31. 16:22♪여행(아시아)/태국

2018.8 방문



모데나 바이 프레이져 호텔이 좋았던 건, 육교 하나 건너면 방콕의 대규모 청과물 시장인 끌렁떠이 시장이 있었다는 것!


첫날 조식은 시장 근처 행춘생에서 먹었다. 구글 별표 찍어놨던 곳 중 하난데 나중에 찾아보니 호텔에서 좀 더 가까운 곳에 가게가 하나 더 있다. 다음엔 그쪽으로 가볼 예정.



고깃국과 밥 한그릇 67밧







슬슬 걸어서 시장 구경 시작











족발!! 다음에 모데나 가면 이걸 포장해다 아침으로 먹어야겠다.






과자도 팔고...






각종 반찬들






육교를 하나 건너면, 본격적인 시장이 시작된다.





















생선 구역. 발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에 흠뻑 젖을 수 있음 주의...











닭고기 구역. 옆에 살아있는 닭 주의











야채 구역. 좁은 길 사이로 사람도 가득, 배달하는 커다란 바구니를 실은 리어카도 막 지나간다. 정신없음  주의






이걸 플라뚜라고 하던가.






망고스틴!!! 8월 중순의 시세.. 1킬로에 20~30밧. 태국에 꼭 여름에 가야 하는 이유.






과일 전문 구역. 요 구역은 과일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다.






롱간. 이거랑 망고스틴을 같이 샀는데, 롱간을 먼저 먹고 망고스틴을 나중에 먹으니 망고스틴이 왜 과일의 여왕인지 알 수 있었다.






두리안도 제철. 하지만 나에게는 비호감 과일


















시장 가장 안쪽 구역. 여긴 사람들이 적은대신 고양이들이 돌아다닌다.






바나나꽃






망고스틴 3킬로. 시장이 가까워서 3킬로 질렀다.

모데나 머무는 동안 한번 더 가서 2킬로 또 사고, 삼롱시장서 2킬로 사고...총 7킬로를 먹고 왔다.






망고스틴엔 꼭지에 개미가 있고, 호텔룸에 개미가 퍼질 수 있으니 사오자 마자 세면대에서 물을 가득 받아 봉지를 꼭 묶고 몇시간을 둔다.

개미가 익사;; 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

하나씩 깨끗하게 헹구어서 다시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으면 된다.

개미때문에 망고스틴 반입을 금지하는 호텔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 머물렀던 곳은 모두 두리안만 금지 표시가 있었다.






망고스틴 살때 같이 산 롱간. 너무 예쁘게 묶어놔서 처음으로 사봤다. 그냥 리치랑 비슷한 맛이다. 달달한 맛.






어느날의 자체 제작 조식. 과도를 들고 다니면 손톱에 망고스틴물을 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이건 다른날 오전 시장 나가서 사온 간식거리들... 꼬치는 한 개 10밧






그리고 폭신폭신한 카놈브앙.





이 시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 모데나 바이 프레이져 재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