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남이섬에 갔다. 끝물의 가을을 만끽하려는지..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한시간 내내 낑겨서 갔다. 예전 기차가 더 좋았는데. 낙엽이 많이 졌지만 아직 곳곳에 고운 단풍들이 남아있었다. 몇년만에 갔더니 섬안에 식당이 많이도 생겼더라.. 예전에 갔었던 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