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J1]가을의 끝물에 방문했던 남이섬

2012. 12. 21. 21:15♪여행(국내)

 11월초...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남이섬에 갔다.

끝물의 가을을 만끽하려는지..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한시간 내내 낑겨서 갔다.

예전 기차가 더 좋았는데.

 

낙엽이 많이 졌지만 아직 곳곳에 고운 단풍들이 남아있었다.  

 

 

 

몇년만에 갔더니 섬안에 식당이 많이도 생겼더라..

예전에 갔었던 숯불 닭갈비집에 갔었는데,

사람도 워낙 많고 맛도 그냥 저냥..

담에 가면 또 갈 생각이 안드는 맛..

 

 

코끼리 그림을 그린 무슨 화가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다.

남이섬 호텔, 예전에 1박했던 정관루 가는 길.

 

 

 

청설모.

남이섬엔 청설모, 다람쥐가 참 많다. 나오는길엔 토끼도 봤는데, 아쉽게도 타조는 못봤다.

 아이컨텍

 

 

날 보는거니.

 

 

 

정관루 앞..

여기가 제일 이뻤다.  

 

 

강가에 난 길을 따라 걸었다.

 

 

정말 새끼물고기들이 헤엄치는게 보였다.

 

 

여기에 한참을 앉아서,

 

 

이런 광경을

 

 

보고, 또 보았다.

 

정신없던 10월을 지나 11월의 첫번째 주말의,

참 잊지 못할 남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