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후아힌: 그랩푸드배달, 중동음식 레스토랑 Ogen, 프란부리 택시투어 예약, 고양이카페
2023.12.27 오래 오래 자고 싶은데 오늘은 네시 사십분 기상. 아침엔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오늘 오전의 일인데 뭘 했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 배가 고팠고, 다섯시 좀 넘어서 편의점을 갈까 고민을 했단건 생각나구요 밖은 아직 깜깜하고 세븐이 그리 멀진 않은데, 생각하다가 그랩으로 배달을 시켜보자고 결정. 오전 여섯시 어플을 열어보니 열개도 넘는 식당이 운영중이었어요. 빠떵꼬랑 두유를 파는 가게도 있고, 죽이 제일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죽이랑 무삥 주문. 여섯시가 좀 넘으니 밝아오기 시작했어요. 내일은 이시간쯤 바닷가로 일출을 보러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문을 넣은지 십오분만에, 기사님이 콘도 로비 테이블에 놓고간 봉다리. 타오빈 자판기서 30밧 주고 아메리카노도 뽑았으니, 이게 총 ..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