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번째 방콕여행]방콕 예쁜 카페:차이나타운에서 조용히 석양을 볼 수 있는 카페 Woodbrook Bangkok

2019. 1. 27. 15:52♪여행(아시아)/태국

2019.1월 중 방문



역시 구글맵에서 찾은 카페..

차이나 타운 야왈랏 대로변에서 신발 도매 골목으로 쭉쭉 내려가 작은 길을 건너면 요 입구가 나온다.

(신발 도매 골목은 대부분 구경하고 있으면 소매는 안한다고 써 있다..예쁜 슬리퍼 많았는데 그냥 구경만 했다. 여기서 떼다가 시내에서 파나보다)



호스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였다.






위로 올라가라고 쓰여있어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그랬더니 파장 분위기의 이런 풍경이 나와서...문 닫은줄 알고 리셉션에 다시 가서 오픈했나요?하고 물어보니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실내좌석은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안찍었다.

카운터에 가서 카푸치노를 한 잔 주문하고 계산한 후 강변에 자리를 잡았다.



짜오프라야 강이 보이는 야외 자리들.






여기 널부러져서 책 봐도 좋겠다..











하트가 예쁘게 그려진 카푸치노.






이날의 석양은 이게 다였다.

좀 아쉽지만...






강 건너가 Lhong1919다.

차이나타운이 가까운데 바로 가는 배가 없을까...궁금했는데, 근처 Sawasdee pier에서 저곳까지 크로스보트가 운행하는게 보였다.

(저기만 따로 가려면 투어리스트보트를 타면 된다.)

둘째날 가보려고 했는데, 다음 방콕 여행으로 미뤘다.






멍~~하니 앉아서 수없이 오가는 배들을 보며 쉬었다.

다른 도시와 다른 '방콕스러움'이란 이렇게 강을 오가는 다양한 배들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고.
















디너크루즈배들. 조용한 배도 있고, 쿵짝쿵짝 춤판이 벌어진 배도 있고.

싸이의 최근 노래가 나와서 귀가 쫑끗.





















이날 강변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잘 찍지 않는 영상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