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0번째 방콕여행]치앙마이(토요야시장, 선데이마켓), 방콕(탑스마켓, 고메마켓, 약국) 13박 쇼핑리스트

2019. 8. 22. 23:03♪여행(아시아)/태국

2018.8.1~15 

타이항공 타고 다녀온 치앙마이, 방콕 여행.

마일리지로 예약해서 수화물 30킬로였다. 돌아올때 28킬로 찍음... 



면세품

면세쇼핑을 별로 안했는데, 사서 유용하게 쓴거...면세점에서 별거 별거 다 판다.


여행용 고데기 







로얄스킨 굿바이 캘러스 발각질 제거기. 건조한 상태로 쓸 수 있다. 효과가 아주 좋았다. 다음 여행때 한두개 더 사서 쟁여놓을 예정






치앙마이


동생이 부탁한 유디퓨져. 몇년간 짜뚜짝 쇼핑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요샌 좀 시들해진듯..

나도 고양이에게 유해할 수 있어서 집에선 쓰지 않는다.

치앙마이에도 썬데이마켓이 열리는 대로변에 매장이 있다. 120ml 세개 사면 550밧.

그래도 이것 저것 맡아보며 향을 고르던 시간이 즐거웠다.





토요야시장.

선데이마켓이 있어도, 일단 가야한다. 내일은 어케 될지 모르니까...

정말 가길 잘했다. 선데이마켓은 줄줄줄 내리는 비와 함께 했다. 

규모는 선데이마켓보다 작지만 파는 물건들은 거의 비슷하다. 여기서 만난 와인 팔던 분을 다음날 또 만나서 인사하고 그랬다.


고양이 목각 인형. 89밧/ 120밧

다음날 똑같은것들이 비에 맞은채 팔리고 있었다.






조카 선물 신상 코끼리 바지. 감이 톡톡해서 가격이 일반 코끼리바지보다 비쌌다. 150밧






러스틱 마켓.

역시 비가 줄줄줄 내리던 러스틱 마켓...

규모가 작아서 간식 몇가지 먹고 후루룩 보고 이거 하나 사왔다. 방콕 여행중 내내 잘 들고 다녔다.

가방 159밧/ 생선 장식 50밧






선데이마켓.

치앙마이에 다시 간 단 한 가지 이유.

3년전에 여길 못가서...


하지만 모든게 뜻대로 되는 법이 없다...장마처럼 아주 하루종일 비가 왔다.

치앙마이 3일동안 첫날 계속 비 오락가락, 일요일날 하루 종일 줄줄...

숙소에 드러누워서 비오는걸 보다가 4시쯤 나왔다. 


일단 우비부터 샀다. 30밧.

판쵸형이고 손목에 고무줄도 있다. 짱짱해서 안버리고 캐리어에 넣어놨다. 언제고 쓸 일이 있을것 같아..






이날은 인디고에 꽂힘..이런류가 많기도 한데..계속 이런쪽으로만 보였다.

집에서 편하게 입을 원피스 150밧. 






전날 99밧에 팔던걸 봤는데 이날은 50밧에 세일을...

스커트 속에 넣어서 입음 한국에서도 입을 수 있을듯. 






북부 소수민족 전통 의상을 재해석한 이런류의 원피스가 디자인별로 진짜 많았는데..자꾸 보다보니 갖고 싶었다. 

550부르는걸 흥정해섯 500밧..

방콕와서 매일 입고 다녔다. 가볍고 편했다. 






동생이랑 한개씩 가지려고 산 크로스가방. 2개에 100밧






방콕


역시 쇼핑은 대도시에서..

살것도 많고 할것도 많고, 대중교통이 쫙 깔린 방콕이 최고라는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엠콰티어 부츠.

생추어리 스파 1+1해서 엄마랑 동생 주려고 여러개 샀다. 친절한 직원이 권해줘서 플라스틱 회원 카드도 만들었음! 

생추어리스파 행사, 회원 행사해서 최종가에서 150밧 할인받았다.

솝앤글로리..이런건 이제 세일하면 우리나라 부츠에서 더 싸게 판다.






엠콰티어 고메마켓.

그간 엠포리엄 고메만 가다가 올만에 엠콰티어에 갔다.

후쿠시마산 복숭아를 따로 이쁘게 매대까지 만들어서 팔고 있는걸 보고 놀랐다. 


모두 재구매 한 것들 엄마가 부탁한 마담행 비누 스파라인.

치킨 시즈닝 가루 먹어보니 맛있어서 열개샀다.

역시 부모님드리려고 산 롱간꿀. 플라스틱 병이라 좋다. 한 병당 220밧. 






탑스마켓.

푼나위티역 새로생긴 쇼핑몰에 갔다가 지하에 있는걸 우연히 발견하고 신나게 쇼핑을 했다. 

파인애플잼과자, 감자과자, 새우머리튀김 과자 등등 

새우머리 과자 맛있다. 봉지당 27밧 정도 하는데...맥주 안주로 딱이다. 양이 적은게 흠..





첨보는 맥주들 몇 가지 구입. 맨 왼쪽은 과일맛이 나서 내입엔 별로였다.





새우 볶음 시즈닝도 한 개 사보고..먹어보고 괜찮으면 재구매 해야지.






코코넛 비누 좋단 얘기 들었는데 탑스에서 첨봤다. 고메선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개당 60밧대.


그리고 카오카무 만드는 시즈닝도 사왔다. 오늘 첨 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딸랏롯파이1


숙소에서 가까워서 그랩택시 불러서 갔다. 

목요일에 방문했는데, 역대급 한산한 야시장이었다.

문은 70프로 정도 연듯...

현지인들 위주 야시장이고 타겟도 20대쯤으로 보여서...난 그다지 살게 없었다.


잠옷 세트 120밧






10밧샵/20밧샵


쇼핑몰이나 시장안에 종종 보이는 10밧샵/ 20밧샵이 있다. 


이어폰 파우치 10밧 주고 샀는데, 다른 20밧샵에선 20밧에 팔리고 있었다..;;; 





왕랑시장 안 20밧샵에서 산 파우치. 






약국쇼핑

왕랑시장 옆 프란녹 선착장 가는 대로변에 도매 약국이 많다. 시리랏 병원 때문인듯하다.

내가 찾은 최저가 약국 


[Diamond pharmacy]

위치: https://goo.gl/maps/eMZ4fcP95vGaErsy8










너무 커서 일단 들어가면 담당 직원을 한 분 요청해야 한다. 그럼 그 분이 필요한걸 여기저기 찾아서 계산까지 해주시는 시스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85밧

타이레놀 100정 95밧

카밀로산m 스프레이 135밧

히루스카 포스트 아크네 240밧 






다음날 피셔맨 사러 또 갔다.

보통 34~37밧에 팔리고, 근처 다른 약국서 31밧에 파는걸 봤는데 여기선 1봉지 29밧. 20봉지 샀더니 최종금액에서 또 12밧 할인되었다.

앞으론 여기만 갈거...겨울에 가면 레틴에이도 사봐야지. 






차이나 타운 쌈펭시장.

지나가다 싸서. 6켤레 100밧






가져간 타포린백이 망가지고 작아서 타포린백 사러갔다.

왼쪽거 60밧. 






다 담으면 기내 선반에 안들어간다. 반만 넣어서 꾸겨넣음. 






꼬끄렛.

기념으로 산 작은 자석 15밧.

방콕은 자주가니까 마그넷은 잘 안사게 된다. 






빠뚜남 플래티넘몰 5층 여권 지갑.

쓰던게 많이 낡아서. 120밧 주고 구입. 






전에 여기서 샀던 목걸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망가져서 똑같은걸로 다시 샀다. 280밧







모벤픽BDMS옆 빌라마켓.

체크아웃전 마지막 마트 방문.

계란간장 첨 사왔는데 계란 후라이에 뿌려먹음 맛있다.

새우머리과자 추가. 





보배마켓.

조카 주려고 산 가을 옷. 250/300밧 





수완나품 공항 면세구역.

갑자기 선물할 곳이 생각나서 샀다. 봉지당 110밧





별거 안샀는데 캐리어를 가득 채워왔다.

시장천국 쇼핑천국 방콕...일주일되었는데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