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번째 방콕여행]에바항공 타고 다녀온 방콕(쌈펭시장, 고메마켓, 빅씨마트, 나라야, 약국), 타이베이 소소한 쇼핑리스트

2019. 4. 20. 21:32♪여행(아시아)/태국

2019년 1월

방콕 10박, 타이베이 3박 쇼핑리스트


방콕도 가고 싶고, 타이베이도 가고 싶어 에바항공으로 전년도 7월에 일찌감치 발권했다.

방콕 여행 후 타이베이에서 스탑오버를 하는 일정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에바항공 수화물이 30킬로였다. 올해 3월부터 23킬로로 줄었다...;;; 타이항공도 클래스에 따라 20킬로로 줄었고...

암튼,  방콕에 다녀오는데 20킬로라니 택도 없다;;

타이베이 공항철도역에서 인타운 체크인 할때 최종 무게가 26킬로였으니..(타이베이에선 거의 쇼핑을 하지 않았다. 가방이 이미 꽉차서)




[방콕 쇼핑리스트]


 면세점

적립금을 한번에 천만원씩 날려주는 신라아이파크에서 주로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재고가 없는 물건들은 또 여기저기서...결국 한 세 군데서 산듯하다.

사보리노팩은 써보고 좋아서 재구매했다. 아침에 하나 얹어주고 드라이로 머리 말린 후 떼어내고 화장하면 촉촉하고 좋다. 인터넷 면세가 일본보다 저렴하다.

로즈힙 오일도 재구매. 전엔 45밀리를 샀는데 작은 용량으로 쓰는게 깔끔해서 20밀리짜리로 샀다.






나스 제인을 샀는데 거의 매일 바르는 최애가 되었음





 쌈펭시장

지난번 방문이후 나의 최애 시장이 된 쌈펭시장.

이번엔 아예 쇼핑하다 힘들면 들어와 쉬려고 쌈펭시장 앞에 숙소를 2박 잡았다.

좁은 길에 물건 많고 사람 많고 리어카에 오토바이 등등 멀미나지만.... 소소하게 지르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조카주려고 산 머리끈 12개들이 한줄에 35밧 . 이건 세일템이라 세줄에 100밧이었지만 그냥 한줄만 샀다.




이 머리핀도 한줄에 60밧





지난번 사온거 여기저기 많이 나눠줘서 머리끈 또 삼. 12개들이 한세트에 40~60밧






지난번 찜해두었던 문구샵 두군데에 들러 산 것들..











이쁜 펜을 보고 또 막 두근거리며 고르고 골라 네세트만 집어왔다.


도매라 이렇게 한박스씩 사야하는데 바깥에 나가면 낱개로 3~5개에 100밧씩 파는 곳도 있다. 보통 12자루에 72밧.

근데 사고 보니 전부 파란색;;; 펜은 가늘게 잘 나온다. 품질 괜찮음.















 딸링찬 수상시장

두번째 숙소에서 택시로 가까워 가본 수상시장.

규모도 작고, 많이 실망스러웠다. 포스팅도 올리지 않을 예정.

전에 누군가의 후기에서 본 툭툭 모형 하나만 건져옴. 80밧






  약국쇼핑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팔람9 센트럴 약국에서 구매한 것들

레틴에이 209밧

히루스카 포스트 아크네 385밧

타이레놀 130밧





근데 숙소 옮기고 왕랑시장 큰 병원앞에 대형 도매약국들이 주르륵 있는걸 발견하고 들어갔다가 가격의 신세계를 경험함;;

마트나 세븐에서 37-38하는 피셔맨은 1개 31밧에 팔았고, 타이레놀 100정은 99밧에 팔았다. 유통기한도 길어서 또삼..





여긴 같은 지역 다른 약국. 사람이 많고 어제 간 곳보다 더 깔끔했다. 이름은 Diamond pharmacy.

히루스카 얼마냐고 물었더니 240밧이랜다;;

진짜인가 보려고 하나 더 삼..

다음엔 시내 약국 안가고 여기만 가야겠다 생각했다.






 아이콘 시암 나라야

늘 프롬퐁 엠포리엄 옆 나라야 한번씩 꼭 들러줬는데, 이번엔 아이콘 시암에 갔다. 투어리스트 카드를 만들어 10퍼센트나 할인을 받았다.

가지고 다닐 가벼운 카드지갑으로 쓰려고 가장 기본 라인에서 골랐다.










 사일롬 방뿌 갤러리 카페

너무 예쁜 도자기가 많았는데 가격도 비싸고 기념으로 하나만 구입 240밧






 빅씨마트(삼롱역 임페리얼 몰 지점)

조카 선물 아기옷. 잘 고르면 저렴하다.





품질 좋은 일회용 나무 젓가락. 엄마가 좋아하셔서 갈때마다 구매.

닭에 발라 오븐에 구워먹는 소스는 후기가 좋아서 샀는데, 좀 애매한 맛이었다. 나도 남편도 그저그렇다고 느껴져서 재구매는 안할 예정.






이젠 김과자도 질렸고 해서(중금속이 검출되었단다..안사오길 잘했다) 이번엔 마카도만 담았다. 세븐보다 빅씨가 더 저렴했다. 가느다란 감자 과자.

노란수박은 숙소에서 먹었는데 잘못골랐는지 당도가 형편없었다.

마담행 비누는 엄마 선물





 고메마켓(엠콰티어)

엠포리엄 고메를 더 많이 갔는데, 이날은 식사를 엠콰티어에서 할 예정이라 식사 후에 들렀다.



하오리위안 카라멜은 부모님꺼, 벤또는 동생꺼





롱간꿀을 찾아서 구매했다. 우리나라엔 없는 꿀이다. 포장지에 보니 태국 북부지역 생산이라고 쓰여있었다. 1리터에 200밧대였다.

큰건 부모님 드리고 작은건 내가 먹을 것.




고메마켓 쥬스. 병이 이뻐서 구매함.







[타이베이 쇼핑리스트]


스타벅스

스벅컵을 살줄이야...마지막날 비행기타기 전에 커피 마시려고 들렀다가, 고양이에 반해서 구매. 발렌타인 에디션이라고 했다. 550원.

핑크도 있었는데, 용량도 넉넉해서 핑크도 사올걸 후회했다.






 디화제

전에 갔던 기억이 좋아서 디화제에 갔다. 구정 기념 큰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역시 전에 갔던 차 전문점에 가서 1회분씩 포장된 보이차와 꽃차를 샀다.

보이차는 1개 10원이고 원하는대로 골라담을 수 있다.






 천인명차

메인역 근처 매장에서 구매

1개 125원이었는데 4개를 샀더니 1개 100원씩에 계산해줬다.

티백타입인데 아리산우롱차 맛이 괜찮다. 동방미인차는 아직 안마셔봤다.

다음에 또 간다면 재구매 예정.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

타로케이크 딱 한 상자만 구매. 더 사고 싶어도 넣을 곳이 없었다. 타이베이 스탑오버를 안했으면 캐리어를 2개 가져왔을텐데...공항철도를 이용해야 해서 숄더백을 가져왔더니 담을 곳이 없었다;;

누가크래커도 펑리수도 이젠 한국서 너무 쉽게 구할 수 있고, 있어도 안먹는지라....가족들 모두 이  타로케이크가 반응이 제일 좋았다.


안에 모찌가 들어간 제품인데(없는것도 있다) 12개들이 350원이다.





안엔 이렇게 3개씩 개별 포장되어있음!




다음에 또 겨울에 간다면 이번엔 타이베이에서 스탑오버를 먼저 하고, 방콕에서 놀다가, 돌아오는길에 면세구역에서 타로케이크를 더 많이 사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