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발리, 방콕 여행]방콕 호텔: 만다린 호텔 방콕 매니지드 바이 센터포인트(Mandarin Hotel Bangkok manage

2023. 7. 18. 21:19♪여행(아시아)/태국

만다린 호텔 방콕 매니지드 바이 센터포인트
Mandarin Hotel Bangkok managed by Centre Point
디럭스룸

2023.01.11~11.16 5박 투숙
아고다 KRW 240,461

 
발리에서 방콕으로 넘어와서 12박 중 첫 5박을 한 숙소.
숙소를 고를 때 MRT역에서 가까운 곳, 그리고 이전에 갔었던 반탓통 거리가 너무 좋아서 그 근처 호텔을 찾다보니 적당한 가격의 이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아고다에서 우연히 10퍼 할인 쿠폰을 받아서 1박에 5만원도 안되게 예약했다.
 
낮에 발리에서 출발했는데 택시타고 호텔 도착하니 깜깜해졌다.
1층에서 퍼블릭 택시를 탔는데 한국말을 하실 줄 아는 기사분을 만나 자기가 태국말 가르쳐 줄테니 한국말을 가르쳐 달라 하셔서 서로 언어교환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도착했다.
 
룸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한 번도 안썼지만 전자렌지가 있는것은 유용할 듯 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근데 샤워가운도 없고 무료로 제공한다는 스넥류도 없고...어차피 필요없어서 따로 요청은 안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 삼얀미드타운과 참추리스퀘어

 
 
욕실

 

 
 
매우 광활한 로비

 
 
왼편은 수영장과 작은 짐

 
 
수영장 이용 시간

 
 
여기 짐과 수영장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너무 너무 친절하였다.
물 한병만 부탁드리니 시원한 물 꺼내주시고, 빨대도 챙겨주시고 
수영장은 꽤 크고 생각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갈때마다 거의 단독으로 썼는데, 1월 기준 건물 사이 그늘진 수영장이라 처음 들어갈땐 물이 너무 차가웠다.
그래도 왕복 자유영 몇 번 하면 버틸만한 수준.
확실히 건기엔 이런 수영장은 오래 놀긴 힘들것 같다. 

 
 
호텔 안엔 렛츠릴렉스. 미리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투숙객 할인은  없는듯하다. 

 
드림패키지 예약하고 마사지 받은 날 샵 내부 

 
 
마사지 전 

 
 
마사지 후.
발과 등, 어깨 위주의 코스였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시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호텔 안에 있는게 제일 좋았다. 

 
다시 찾은 수영장 풍경 

 
 
티비 보다 로운 나와서 반가워서 찍음ㅋㅋㅋ

 
 
장점
1. 무브미 구역이다. 호텔앞은 아니고 바로 옆 콘도가 픽업 포인트. 쌈얀시장, 쭐라대학, 반탓텅, 시암, 마분콩 까지 다 간다.
2. 쇼핑몰에 데려다 주는 셔틀 버스가 있다.(타보진 않음)
3. 세븐은 건물 뒷편 골목 안쪽에 있다. 하지만 옆집 콘도 맥스밸류가 더 크고 좋다.
4. 로비에 한국인 직원이 있다.
5. 가까이에 삼얀 미드타운이라는 쇼핑몰이 있다. 지하에 탑스도 있음. 
6. 삼얀시장까지 도보 이용 가능하고 주변에 로컬 맛집들이 여러군데 있다. 
7. 호텔안에 렛츠릴렉스가 있고 주변에 저렴한 로컬 마사지샵도 있다. 
 
하지만 재방문의사는 전혀 없다.
왜냐하면 룸 안에 두리안과 더불어 망고스틴 반입 금지라고 쓰여있었기 때문.
간혹 망고스틴 금지하는 호텔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호텔이 그 호텔이었다.
건기 여행이어서 다행이지 망고스틴 제철에 갔었으면 슬플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