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방콕: 쩟페어 던 니라밋

2024. 6. 5. 16:39♪여행(아시아)/태국

2024.1.15

오늘은 오랫만에 숙소 강변 정원서 조식을 먹기로 해요

라인맨으로 배달을 시켰어요
숙소 근처에 미쉐린붙은 죽집이 있더라구요

커피는 타오빈 아이스 아메리카노
솔직히 카페 아마존보다 맛있다...





죽은 평범한 죽맛이었어요



그리고 같이 시킨 돼지갈비가 아주 맛났어요
근데 양이 넘 많아서 나중에 먹으려고 이건 반쯤 남겼어요



매일 매일 날씨가 좋습니다




숙소서 웰컴투삼달리 보며 혼자 울다가
오후 세시쯤 수영하러 나가요.

저녁에 야시장 약속이 있어서
잘 먹으려고 일단 운동
800인가 900미터쯤 했어요.
이 시간엔 첨 나가는데 햇빛에 물이 아주 잘 데워져서
따끈따끈했어요.



오늘은 방콕서 알게된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한번도 안가봤대서 같이 간 곳은
쩟페어 던 니라밋

작년 여름에 너무 예쁘고 좋아서 두 번 간곳
숙소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요

월요일인데다가 오픈런해서 한산하고 좋았어요
(장사가 안되는지 이제는 목금토일만 영업하는걸로 바뀌었다고 해요.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없다고...)





슬렁슬렁 한바퀴 돌며 구경합니다



포토스팟서 사진도 찍구요



각자 먹고싶은 안주를 사기로 했어요



해가 질때 더 아름다운



전에 왔을땐 본 기억이 없는데 새로 생긴것 같아요




욕심껏 산 안주들
이싼소세지
로띠
망고피클
여러가지 꼬치
안주는 외부매장서 사오고 술만 시킬 수 있어요



리오 맥주 한잔 100밧
두잔씩 마십니다
기분 좋은 날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을 골랐는데
너무 진하고 맛나서 또 행복



성에 올라가서 전경을 구경했어요

 



mrt타러 가는데 만난 냥이



문 닫기 15분전 잠깐 들러본 짜뚜짝공원
열시면 닫아서 호루라기 불며 내보내더라구요
지난 주에 비해 확실히 밤 공기가 선선해졌어요
비로소 방콕의 1월같은 날씨.


늦은 귀가였지만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마무리합니다. 이제 갈 날을 세면 한자리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