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방콕: 딸랏너이, 판퓨리 웰니스 온센 데이패스, 반탓텅 찜쭘머딘99

2024. 6. 21. 18:56♪여행(아시아)/태국

2024.1.18



마더로스터를 나와 딸랏너이 골목길을 지나가요




후알람퐁쪽으로 가다가 귀여운 카페가 있어 잠깐 들어가봅니다

https://maps.app.goo.gl/Mx8JTe575v7c33DS9

 

House of Commons - Book Cafe & Space (HOC) · Samphanthawong, 방콕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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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알람퐁역 가는 길에 본 재밌는 맨홀뚜껑들



mrt-bts를 환승해서 칫롬에서 내렸어요

내려서 라차프라송 워크를 걸어 게이손빌딩으로 가는 길에 본 공터
여기 야시장 열면 딱이겠다 혼자 생각합니다




https://maps.app.goo.gl/bUk6x3zQSPPEvEFe6

 

PAÑPURI Wellness · Pathum Wan, 방콕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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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퓨리 스파에 있는 온센 가려고 데이패스 샀어요
현장 결제했고 1월 기준 750밧이었습니다

가방안엔 온센 안에서 입을 일회용 속옷 상하의랑 휴식공간서 입을 옷 상하의가 들어있어요

우리 나라 목욕탕처럼 다 벗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일회용 속옷을 비키니처럼 입고 들어오더라구요


두 시간 반 정도
야경보면서 뜨거운 물에도 담그고 사우나도 했어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서너명밖에 없었어요


스파 로비에요 판퓨리 제품 테스트도 하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번 여행이 끝나면 일년후에나 다시 방콕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져서
내내 목욕탕에서 맡았던 안다만 세일즈향 롤온향수를 충동구매했어요



태국 국기만 봐도 슬프다..



반탓텅거리로 갑니다
시암서 bts타고 국립경기장역서 내려서 무브미 타고 가면 곰방이에요



이번 여행서 두번째로 방문했어요
지난 여행까지 합치면 다섯번째쯤 되나봐요



좀 기다렸어요



처음으로 2층 실내에 좌석을 배정받았으나
에어컨도 안시원하고 실외가 저는 더 좋았어요

 



닭날개는 첨 시켜봤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갑자기 정전이 되었고 켜질 기미를 안보였어요
휴대폰 불켜고 거의 다 먹었는데 직원분이 실외 자리가 났는지 바꿔주시겠다 하시길래 거의 다 먹어서 괜찮다고 했어요



계산하러 내려오니 늘 캐셔보시는 언니가 저를 보고 또박또박 한국말로
"정말 죄송합니다 이 동네 다 불 없어요"라고 하셨어요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한국말 해주시니 급 기분이 좋습니다

아마 일시적으로 동네 다 정전이 되었었나봐요
휴대폰 불켜고 먹는 경험 언제 해보겠냐며
생각보다 불쾌한 경험은 아니어서
아니라고 재밌었다고 괜찮다고 했어요



근처가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했어요



오늘의 득템



요즘 너무 잘 쓰고 있는 판퓨리향수
안다만 세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