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치앙마이, 방콕 12박 14일]치앙마이 토요 야시장

2016. 10. 9. 18:41♪여행(아시아)/태국

저녁을 먹고 토요야시장이 열리는 거리로 걸어가다 발견한 또 다른 시장.


먹거리를 파는 시장이었다...

아까 햄버거따윌 먹은걸 폭풍 후회했다..







완탕을 팔길래, 잽싸게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여행오면 원래 저녁은 두번씩 먹는거다. 태국 음식은 양이 적으니 괜찮다.

40밧짜리 완탕...완전 맛있었다.





해자를 지나 길을 건너면, 토요야시장이 열리는 우왈라이 거리다.



















왜 사진을 찍고 나서 집에와서 보면, 왜 저걸 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다음날은 여기보다 더 크다는 선데이마켓이 열릴 예정이었고, 이날은 그냥 가볍게 구경만 하고 나머진 선데이마켓으로 가자,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선데이마켓은 국민투표라고 열리지 않았다.....)







왕복 3킬로쯤 걸은거 같은데.. 발바닥에 감각이 없는데도 시장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돌아올땐 도저히 타패 숙소까지 걸을 수가 없어서, 시장이 시작되는 입구에서 처음으로 썽태우를 잡았다.

"빠뚜 타패"라고 이야기 하고 탑승한 후 타패 문 안쪽에서 내려주었다.



이날의 쇼핑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