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j1]이태원 나들이, 요르단 음식점 페트라, 누들박스 팟타이

2013. 5. 18. 21:15♪일상/일상이야기

 백만년만에 이태원에 가 보았다.

맛집이 많다기에 미리 블로그 검색도 좀 해보고.

집에 있던 마조&새디 책에도 나오고 평이 좋았던 요르단 음식점 페트라.

지하철 역에서 나오니 맞은편에 바로 보이고 찾기 쉬웠다.

 

운좋게도 창가자리.

 

처음 간거라 먹어보고 더 시키자고 둘이 조금만 주문했다.

이건 크림치즈 같은거. 7000원

 

 

이건 팔라펠이였다. 안에 들은게 무슨 콩이라고 하던데 저게 11000원

 

 

 

이건 메인. 양고기라고 해서 시켰는데 양고기를 다져서 울 나라 떡갈비같이 해놓은것. 160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

 

소스. 빨간색은 입맛에 잘 안맞았고 하얀색이 괜찮았다.

 

싸고 맛있기로 소문났다고 해서 좀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내 기준으론 싸지도 않고 맛있어서 또 가고 싶지는 않은 그럭저럭인 맛;;

결정적으로 실망했던건, 팔라펠에도 메인 양고기 요리에도 상추가 있었는데 상추가 너무 시들어있었다...

 

저렇게 먹었으니 배가 차질 않아 지나가다 발견한 누들박스에서 팟타이랑 미고랭 주문.

 

 

팟타이는 뭔가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고;; 미고랭은 동남아의 맛-조미료 퍼부은맛;;-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었다...

오늘은 맛집 도전 실패였지만 담엔 다른곳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