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2박 3일 제주여행]애월 꽃밥

2014. 8. 30. 21:16♪여행(국내)

공항도착해서 렌트카 찾고 점심 먹으러 달려간곳.

공항서 20분 정도 걸린다.

비가 아직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입구의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써놓고 기다리면 불러준다.

렌트카 회사로 가는 셔틀 안에서 전화했을땐 대기시간이 20분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땐 앞에 한팀만 있었다.

 

 

 

도착한지 10분도 안되어 안으로 들어왔다.

 

 

식사 메뉴가 딱 세종류..

우리는 골고루 비빔밥 하나 수제비 하나 정식 2인분을 시켰다.

 

 

에피타이져로 나온 샐러드와 전.

샐러드 드레싱도 상콤하고 비오는 날이라 전도 고소했다.

 

수제비는 사진에 없었지만 들깨가 들어가 고소했다.

비빔밥은 아빠가 드셔서 맛은 모르겠고 정식이 참 괜찮았다. 엄마가 제주 떠나는 날에 가장 좋았다고 꼽으셨던 곳.

밑반찬도 맛있고 특히 저 쌈 야채bbbbbbbbbbbbbbbbbb

싱싱하고 먹기좋게 연했다. 쌈이 너무 맛있어서 강된장만 싸서 내가 거의 다 먹었다.

 

 

밥먹고 나오니 비가 그쳐있었다.

3일 내내 비온다고 걱정했는데 예감이 좋다.

 

 

쭈그려 앉으면 이렇게 작고 예쁜 꽃도 피어있던 마당.

 

 

 

집을 개조해서 아기자기 꾸며놓은 것이 분위기가 좋았다며 엄마가 맘에 들어하셨다.

다시 가고 싶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