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8번째 방콕 여행 12박]방콕 예쁜 카페:온눗역과 방짝역사이, 주말에만 여는 예쁜 티룸 The T's Room 56

2019. 1. 26. 23:49♪여행(아시아)/태국

2018. 8월 중 방문



방짝역 비바가든에 머물기 위해, 주변에 뭐가 있지...구글맵을 확대해보다 발견한 곳.

위치상 방짝역과 온눗역 중간쯤, 수쿰윗 소이 56에 위치해있다.

골목 입구.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하얀 담이 있는 예쁜 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그곳이다.

11시 오픈이라, 내가 도착했을때 막 문을 열고 있었고, 내가 첫손님이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하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내가 정한 자리!





















처음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온몸으로 반기며 나를 제일 처음 맞아준 직원.

사장님이 연세 지긋한 노부인이셨는데, 이 아이를 리셉션 직원이라고 소개하셨다.






심심하지 않게 중간 중간 와서 아는척을 해주었다.
















메뉴판도 예쁜것!






나는 아점대신으로 에프터눈티 세트를 먹기로 했다.

1인 500밧




내가 주문한 에프터눈티 세트.

서빙해주신 젊은 여자분은 사장님의 따님이라고 했다.
















티룸 뒤에 유럽풍의 예쁜 집이 있어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사장님의 집이라고 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함이 가득하다.


























두시간여 머물면서 차도 마시고, 책도 읽었는데, 예쁘게 꾸며진 공간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구글맵에 오픈시간을 보고 잘못나온건줄 알았는데, 이게 맞다. 오직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