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태국 3주 여행]방콕 시장: 시장 러버의 왕랑시장 서식기

2022.7

 

방콕 여행 기록

 

 

 

이날은 휴양의 날이에요

어제 너무 무리했습니다

 

그래도 아침은 구해와야 하니까

세수도 안하고 🤭

또 저의 조식뷔페 왕랑시장으로 나갑니다

 

일단 카페아마존서 타이티 한잔 마셔요

직원분이 영어를 못하시나봐요

hot이라고 했는데 아이스로 결제하실라고 해서 ㅠㅠ

아이스는 태국어로 외워왔는데 뜨거운건 못외워온 저의 잘못입니다

 

어케 어케 주문을 했고 일케 이쁘게 주셨어요 40밧

 

 

 

지나가다 딱 눈에 띈 식당 메뉴

 

 

 

당면위에 소고기찜이 올라간 메뉴에요 99밧

그릇이 정말 작아요 작아서 좋아요

먹고 2차로 또 먹어야징~합니다

고기는 야들야들 짭짤하고 당면은 싱거워서 둘이 번갈아 먹음 딱이더라구요

 

สูตรเด็ด คาเฟ่ Sootded Cafe

095 993 1733

https://maps.app.goo.gl/BhhRRYAq45KJ5A557

สูตรเด็ด คาเฟ่ Sootded Cafe · 215/1 Arun Ammarin 22, Siri Rat, Bangkok Noi, Bangkok 10700, Thailand

★★★★★ ·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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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오면 바쿠테를 먹어봐야겠어요

 

 

오늘 시장 돌며 구해온 먹거리들

보이기만 하면 사는 오렌지 쥬스

한통에 25밧이에요

 

 

카놈브앙 가게 또 가서 20밧 주고 또 사왔어요

 

 

 

 

 

그리고 이건 뭔지 모르는데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얇은 반죽을 구워서 돌돌말아서 코코넛이나 땅콩 가루를 버무려주는 간식이에요

전 믹스로 샀어요 45밧

 

 

 

숟가락을 왜줬나했더니 힘없이 늘어집니다 ㅋㅋ

그냥 먹음 별 맛 안나고 같이 준 설탕을 뿌리니 먹을만해요

 

 

 

어제 차이나타운서 사온 납작복숭아 하나 깝니다

말랑한복숭아네요

 

 

 

그리고 모기물린게 심하게 붓고 가려워서 fasino 약국가서 부은거 보여주고 연고 사왔어요 50밧대

오 확실히 덜 가렵습니다 부은것도 가라앉았구요

이거 선번에도 바를 수 있다 써있네요

 

 

 

어제의 여파로 발바닥이 아파서 타이 2시간 받기로해요

이건 메인길에 있는 샵이고 골목 한쪽에 또 마사지가게가 몰린 곳들이 있어요

타이마사지 1시간에 200밧~250밧 정도 하구요

 

할머니 마사지사를 배정받았습니다 여기 가게가 대체적으로 연령대가 높더라구요

아니 마사지 받으셔야 할 연세신거 같은데 뭔가 민망하고 미안합니다

근데 장인이셨어요

계속 힘을 쓰지 않고 손으로 툭툭 슬슬 만지다가 딱 뭉친곳만 힘을 주시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손끝이든 팔꿈치든 발바닥으로 하시든 시원하게 해주시면 오케이에요

머리 마사지도 꽤 오래 해주셨고

복받은 마사지였어요

 

예전에도 여러번 갔었는데 평타이상인 곳이에요 저에겐

Anothai Massage and Spa Wanglung

089 055 9990

https://maps.app.goo.gl/eX9E9VaZ7xX1yT9t6

Anothai Massage and Spa Wanglung · 325 5 Arun Amarin Rd, ศิริราช Bangkok Noi, Bangkok 10700, Thailand

★★★★☆ · Massage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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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두시간 받았다고 또 나오니 배가 고파요

카오카무 먹으러 갑니다

 

 

카오카무는 사랑입니다

 

 

 

이 동네가 아기자기해요

현지분들도 관광하러 오시는 듯 사진도 막 찍으시고 그러더라구요

 

 

 

 

 

호텔에 들어가기전에 봐두었던 카페에 가요

ย.ยักษ์กินผัก วังหลัง

062 693 9936

https://maps.app.goo.gl/x8gFJMJtm6T5c9Fs6

ย.ยักษ์กินผัก วังหลัง · 320 Thanon Wang Lang, Siri Rai, Bangkok Noi, Bangkok 10700, Thailand

★★★★★ ·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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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안으로 쭉 들어오면 강변쪽에 입구가 있어요

 

 

인기있는 집인지 실내는 자리가 꽉 찼어요

저는 강변에 자리를 잡고

 

 

 

그림메뉴판보고 계란이 있길래 계란모양 젤린가??푸딩인가??하고 시켜본 메뉴 84밧

 

 

 

한참 기다려 나왔는데

찐으로 계란이었어요 ㅋㅋㅋ심지어 뜨거워요 ㅋㅋ

아이스크림은 차고 계란은 뜨겁고 ㅋㅋ

 

 

 

어제 올린글에 어떤분이 살락이란 과일 이름을 알려주셔서 한봉다리 샀어요

작은거 40밧

 

 

세상에 너어무 취향저격입니다

한봉다리 순삭...

 

 

여기까진 어제였고

오늘 호텔 옮기는데 체크아웃하고

 

첫날갔던 오리고기집 마지막으로 또 갔고요(위치는 지난글 약국정보 참고)

 

오리고기랑 똠얌국수 또 먹고

 

 

 

똠얌국수 넘 맛있어요>_<

이번 여행서 또 새로운 취향을 발견합니다

 

 

 

살락 큰걸로 100밧 주고 한봉다리 더 사갑니다

아직도 못먹어본게 많은 왕랑시장

이래서 다음에 또 오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