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화요일, 루앙프라방]루앙프라방 여행, 그리운 풍경들.

2015. 1. 22. 13:50♪여행(아시아)/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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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한 7박 9일 루앙프라방 여행.

루앙프라방은 여자 혼자 가도 좋고, 여자들끼리가 가도 좋고, 커플들끼리 가도 좋은 힐링 여행지였다.

아기자기했고 중심가 거리와 해질녁의 푸시산만 빼면 초성수기에도 고요한 거리가 있었다.

처음엔 혼자 가려고 계획했지만 동생과 함께 해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엔 혼자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

ㄴ착륙직전..가기전엔 뭐 물색이 흙탕물이야 했던 메콩강. 매일 보니 강물은 원래 저런색이어야 할것 같았다.

 

 

 

ㄴ여자 둘이 들어와서 이거저거 어지르기 직전, 제일 깔끔했던 우리 첫번째 호텔 [인디고 하우스]

 

 

 

7박 하는 내내 출근도장 찍었던 야시장 풍경들. 나도 모르게 주섬주섬 쭈그려 앉아 흥정을 하게 되는 무서운곳...

일단 들어가면 한바퀴 다 돌아야해요. 중간에 나오는 길이 없다..

 

 

호텔테라스에서 보이던 야시장 풍경.

 

 

 

그냥 걷기만 해도 너무 좋았던 거리 풍경. 일없이 돌아다니기만 해도 행복했다. 내가 루앙프라방에 왔구나..싶어서.

 

 

 

 

 

걷다가 힘들면 강변 분위기 좋은 카페서 커피 한잔 하고.

 

 

ㄴ여기 저기 고양이가 많아서 신났고.

 

 

 

 

핑크빛 모자이크 벽이 인상적이었던 왓 시엥통.

 

 

ㄴ 자전거 하루 종일 빌리는데 3000원도 안했다.

 

 

 

ㄴ남들도 다 가는 꽝시폭포. 투어는 이거 하나로 끝..서늘한 날이라 반바지 입고 갔는데 추웠다. 물에는 발만 담궈봤다.

 

 

ㄴ여친 선물 고민하는 강아지. 여기 저기 강아지도 많았다. 조금 꼬질해보이지만 늘어지게 편안해 보이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