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화요일, 루앙프라방]루앙프라방 여행, 그리운 풍경들3
2015. 1. 22. 15:10ㆍ♪여행(아시아)/라오스
타이항공,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 맛집, 루앙프라방 마사지, 꽝시폭포, 루앙프라방 야시장
해가 질 무렵의 남칸 강변. 메콩강변 보다 차도 없고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문 닫은 상가 계단에 쭈그려앉아 꼬치를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튀어나온 샴 아기!!! 샴이라니...샴이라니 ...너무 이뻐서 진정이 안되었다.
한참을 놀다가 동생이 준 쪼그만 고기 한점을 물고 옆 가게로 뛰어들어갔다.
호텔 정원에서 아침에 발견한 부처님께 올리는 음식.
옌사바이 앞에 올드 타운으로 건너가는 대나무 다리.
어딘가 게스트 하우스를 지나다가.
내가 제일 사랑한 나라는 태국이었는데...라오스도 사랑합니다!
이렇게 멋진 작은 슈퍼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편의점 같은건 안들어왔으면 좋겠다.
국수에 말아먹는 누룽지.
강변의 조마베이커리. 커피도 케이크도 맛있다.
해지는 것조차 눈물나던 마지막 저녁..
내일이면 떠난다는게 울적해서 남은 돈을 털어 맥주대신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조만간 다시 돌아간다. 꼭.
'♪여행(아시아) > 라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 루앙프라방 7박 9일]루앙프라방 맛집: 최고의 국수, 최악의 국수(카오삐약, 카오쏘이) (0) | 2015.01.25 |
---|---|
[라오스 루앙프라방 7박 9일]루앙프라방 야시장, 방콕 수완나폼 공항 쇼핑 리스트 (0) | 2015.01.24 |
[두번의 화요일, 루앙프라방]루앙프라방 여행, 그리운 풍경들2 (0) | 2015.01.22 |
[두번의 화요일, 루앙프라방]루앙프라방 여행, 그리운 풍경들. (0) | 2015.01.22 |
여행의 마무리 (0) | 201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