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방콕 산책: 2023.7.22~8.13]따오푼시장 보트누들 맛집, 방콕 예쁜 카페 Narisa Cafe & Creative Space

2023. 10. 1. 13:13♪여행(아시아)/태국

2023.07.31
 
 
눈을 뜨고 실행한 오늘의 첫미션은 물배달을 하는 거였어요.

라인맨은 배달원의 오토바이 짐칸이 작기때문에 한팩 이상은 안된대요.
그래서 탑스 어플을 깔았는데, 여기는 당일 배달이 이미 끝났고 다음날 배달 시간을 지정하라는거에요.
뭔가 애매해서, 그냥 다시 라인맨으로 왔어요.

라인맨에 들어가서 마트 메뉴를 누르고 탑스에서 물 12개들이 1팩이랑 아빠 드릴 롱안꿀 2병을 시켜봅니다.

챗으로 콘도 앞 배달물품 올려놓은 테이블 사진을 보내드리고, 거기다 올려놓고 가면 된다고 했더니, 아주 20분도 안되어 올려놓고 간다고 사진찍어 보내주셨어요. 물은 12개 한팩씩만 시켜도 충분한것 같아 다음에도 이렇게 시키기로 했어요. 

후딱 내려가서 들고옵니다.
맨날 무겁게 꿀 사들고 숙소로 날랐는데 이제 그만해야지 싶어요. 배달로 다 해결되는 것을.


냉장고를 채웁니다.
물도 있고 계란찜도 있고 오렌지 쥬스도 있고,
술안파는 날 마실 술도 있고 망고스틴도 있어요!



무브미 타고 며칠 전 갔던 마사지샵에 가요.
숙소도 마사지샵도 무브미 픽업포인트라 너무 좋습니다.



모닝프로모션으로 발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았어요.



또 무브미를 부릅니다.

 
 
며칠전 따오푼 시장에 갔을 때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던 보트누들집.
다행히 제가 갔을땐 자리가 있었고, 곧 점심시간이 시작되었는지 긴 줄이 생겼어요.


https://maps.app.goo.gl/HLhdNWbiVH3tnjbr5

Rot Thai Boat Noodle · 44 36-37 ถ. กรุงเทพ - นนทบุรี Bang Sue, Bangkok 10800 태국

★★★★☆ · 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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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국수만 시켰는데, 옆 테이블에 나가는 메뉴를 보고 얼른 구글맵 사진 보고 주문한 음식.
45밧.

 

얇은 피의 안쪽에는 오이랑 숙주랑 두부 같은게 있고 소스는 달달했어요.
에피타이져로 딱.
나중에 알았는데 이름은 "뽀삐아 쏟"



보트누들은 돼지, 소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돼지를 골랐어요.
고기와 내장이 다 들어있었고
국물도 진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시장 한바퀴 둘러봅니다.



그리곤 MRT를 타고 이동했어요.
따오푼-파혼요틴

파혼요틴 3번 출구 앞이 또 무브미 포인트라 제가 가고자 하는 카페 근처까지 이동했어요.
https://maps.app.goo.gl/MQrYFmJjLsa8sR1r8

Narisa Cafe & Creative Space · 5 Phaholyothin 17, Chom Phon,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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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쩟페어 던니라밋 맞은편 골목인데 들어서자 마자 와!!했어요.
꽃들이 만발하고 향기도 너무 좋았거든요.

 



예쁜 카페를 가보려고 찾아온 곳.



2층 주택을 개조한 곳인듯 하고 정원도 넓었어요.


내부도 고풍스런 가구들로 아기자기합니다.



아이스라떼만 시켰다가 옆에 쇼케이스에 디저트가 맛나보여 추가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걸어서 센트럴 랏프라오에 갔어요.

 



유니온몰에도 갔구요.
유니온몰에 마담행 매장이 있다고 떠서 갔는데 헛걸음만 했어요.
그래서 계속 센트럴과 왔다갔다.





마담행 오리지널은 부츠도 싸요.
개당 35밧. 저기 있는거 다 쓸어왔어요.



원하는 만큼 못사서 또 센트럴 랏프라오 지하 부츠 갑니다.



힘들어서 코코넛 커피 한잔 했어요



이왕 온김에 탑스 마켓에서 장을 좀 더 봐요



이날 사온거.
유니온몰이랑 센트럴랏프라오 부츠 매장에서 쓸어온 마담행 비누들. 엄마가 오리지널이 제일 좋대요.



아빠 드릴 꿀이랑 도이퉁 마카다미아.
과자랑 망고랑 하이젠 스프레이는 내꺼.



뭔 망고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후숙 중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저녁은 라인맨으로 근처 가보고 싶던 식당에 주문을 해요.



숙소의 강변 정원에서 저녁을 먹어요.
쏨땀과 까이양. 완벽한 저녁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