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방콕 산책: 2023.7.22~8.13]방콕의 신상 야시장: 쩟페어 댄 네라밋 JODD FAIRS DanNeramit

2023. 10. 1. 13:24♪여행(아시아)/태국

2023.08.01
 
안해본거 해보기.
오늘은 세븐일레븐 어플로 배달을 시켜보려고해요.

제일 가까운 곳이 한 200미터 떨어져있는데, 발을 아끼려구요.

날씨가 너무 좋은 아침입니다.



매일 매일 콘도 자판기에 오늘은 뭐가 들어왔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세븐일레븐 어플은 배달비가 없어요.
그런데 아침에 배달이 밀렸는지 한 40분은 기다린거 같아요.



아침은 강변 정원에서 먹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데워먹으니 호빵같은 느낌인데 안에 판단커스터드가 들어 있어요.

 



어제 유니온몰 갔다가 99밧 주고 카드지갑을 샀어요.
현금과 카드를 따로 가방에 들고다니면 한꺼번에 잃어버릴 염려가 없으니까요.

 
 

이날은 오후까지 숙소에서 쉬다가, 느즈막히 나왔어요.
파혼요틴역에서 무브미를 불렀고



야시장 가기 전 까진 아직 해가 좀 강해서 카페를 한 군데 들렀다 가려구요
https://maps.app.goo.gl/UUD5QGu81kiR5xFA7

Roof24 Coffee&Bar · 31 Phaholyothin Road, Chom Phon,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카페는 현지분들로 거의 만석이었어요.

이 카페는 코끼리 모양 건물이 보이는 요 뷰가 핵심인듯합니다.


한참만에 나온 커피를 마시고 외부 공간에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다들 인증샷을 열심히 찍길래 나도.


그리고 태국분께 부탁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태국어로 떠듬떠듬 말하니 빵터지면서 맞는 표현을 알려주셨어요.
센스있게 모션포토를 선택해서 찍어주셨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너무나 감동!

태국어를 하나 더 기억합니다.
"타이룹 하이너이 카!"



카페 근처에서 또 무브미를 불렀는데 너무나 금방 와서 탔고,
드디어 드디어 너무 와보고 싶었던 쩟페어 댄 네라밋에 왔어요.

라마9에 있는 쩟페어랑 주인이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마9지점은 계약기간이 올해로 종료래요.

여긴 예전에 테마마크가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롯데월드에 있는 마법의 성 비슷한게 있었어요.



야시장은 환할 때 오는거라 배웠습니다.
그래야 뭐 물건 색도 잘보이고 하죠.



공간들이 아기자기 예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지금까지 갔던 방콕 야시장 중 제일 좋았어요.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술 못파는 날이라 목테일만 주문.

 

 

 


여긴 숙소에서 멀지 않으니 떠나기전 한 번 더 와야겠다 하고, 전체적으로 둘러봤고, 작은 스티커랑 얇은 티셔츠가 하나 있어 구매했어요.

슬슬 해가 지고, 이제 먹을걸 보러가요.



랭쎕은 아직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이것저것 사먹긴 애매해서 그냥 식당에 들어가 자릴 잡고 편하게 먹기로 했어요.



돼지고기 찜쭘을 주문했어요.
처음엔 국물이 밍밍하다 싶었는데 끓이다 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반탓통에 있는 99밧 찜쭘이 더 맛있어서 계속 생각났어요. 그릇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숙소에 가기 전 소세지를 샀어요.



이 성때문에 분위기가 더 독특하고 멋진것 같아요.
이곳은 이 자리에 오래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계약기간이 끝나면 사라지는 야시장들이 있더라구요.

 



아까처럼 무브미를 타고 파혼요틴까지 가려고 했는데 20분기다리래서 그냥 걸어서 갑니다.



샤워젤이 떨어져서 어제 갔던 부츠 가서 샀고요.
세일품목인데 샤워젤도 바디로션도 정말 향이 좋고 태국스런 향이 나요.



술을 안파는 날을 위해 한국서 준비해온 청하 스파클링.
처음 먹어보는데 달달한 화이트 와인 맛이고 맛있었어요.

얇고 잘 마를것 같아 야시장서 구매한 티셔츠

I love BKK스티커는 캐리어에 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