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준비]부엘링 공홈에서 바르셀로나-포르투 편도 예약, 트래블월렛, 베이직 요금제

2024. 2. 21. 20:04♪여행(유럽)/2024.7-8 바르셀로나, 포르투, 리스본

7월말에 바르셀로나에서 포르투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식당에서 밥 시키고 기다리다가 자꾸 환율도 오르고 일정도 픽스 되었겠다 후딱  예약을 마쳤어요.
 
체크아웃하고 환한 시각에 이동하려고 하는데, 부엘링과 라이언에어가 직항으로 뜨더라구요. 라이언에어가 한시간 더 빠른데, 부엘링이 오후 세시대로 공항 세시간전에 가기에 적당한거 같아서 부엘링으로 하기로 했어요.
 
아주 오래전 바르셀로나-그라나다 갈때 이용해본적이 있는 항공사입니다.
공홈 어플을 깔았구요.
회원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웹으로도 어플로도 자꾸 오류가 떠서 그냥 비회원으로 진행했어요. 
 
일정을 조회하면 뜨는 화면.
저는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바르셀로나로 들어가서 2박을 하고 포르투로 이동할거에요. 그리고 포르투 8박, 리스본 5박 후 역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부엘링은 포르투행이 총 3편 운항하는데.....저는 두번째 일정으로 골랐어요. 아직 날짜가 많이 남았는데 4자리 남았다고 뜨네요. 7월말은 성수기라 그런지 다른 시기보다 요금이 많이 비싼편이더라구요. 

 
 
 
78유로가 기본이고 총 세가지 요금제가 있습니다. 
의자 밑 작은짐+오버헤드빈 10키로+체크인 수하물 25킬로에 자리도 고를 수 있는 제일 비싼 요금은 102유로나 더 내래요. 
패스

 
 
플라이 요금제 
얘는 좌석선택 기본으로 해주고 오버헤드빈이나 체크인 수하물 중 선택 가능해요. 근데 이상하게 25킬로 요금 선택할때보다 10킬로 기내짐 선택이 더 비싸요... 

 
 
그리고 라이트 요금제, 이게 베이직 요금이에요.
좌석지정은 유료이고 의자 밑 작은 가방만 포함이에요. 

 
 
 
 
일단 이건 테스트용 화면
중간에 있는 플라이 요금제로 25킬로 짐을 추가하고 다음으로 넘겨서 오버헤드빈도 추가해봤어요. 총 134유로가 나옵니다. 

 
 
이번엔 맨 밑 베이직 요금에 20킬로 수하물과 오버헤드빈 짐을 추가했어요. 짐을 기내로 나눠담아간다면 여행 초반부터 25킬로는 필요없을 것 같거든요. 총 122.99유로 나오네요.
그래서 베이직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혹시 몰라 달러로 변환해서 비교해봅니다. 달러로는 141달러에요. 

 
 
트래블월렛 모바일 카드로 결제할 예정이기에 유로와 달러 충전금액을 비교해봤어요.
 
유로구요 

 
 
 
달러 충전금액입니다. 신용카드면 기본 달러화로 환산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트래블월렛은 그냥 유로로 진행하는게 만원이상 저렴해요. 그래서 유로로 충전. 
 

 
 
오버헤드빈 짐을 추가한 이유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수하물 분실이나 지연에 대비하기 위해서에요.
십년넘게 여행다니면서 경유가 있는 경우 짐이 경유지에서 안실린 적이 총 3번 있었어요.
그래서 에미레이트 항공도 기내용 짐으로 옷을 따로 싸갈거에요. 
부엘링도 여행 카페에 종종 수하물 분실 이야기가 나와서 혹시 몰라 기내짐으로 일부 덜어서 따로 가져가려구요.
마지막으로 유럽 여행 한게 2017년도인데 부엘링, 이지젯, 스펜에어, 볼로티 등등 각종 유럽내 이동 저가 항공을 이용했지만 한번도 분실은 겪은적이 없긴해요. 그래도 삼만원 정도 더 쓰고 맘 편한게 좋으니까요. 
오버헤드빈 추가 요금은 21유로였어요. 저는 규격에 맞는 타포린가방을 가져가려구요.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 좋아요. 

 
 
 
체크인 가방 가격은 이래요.
예약한 후에도 추가할 수 있지만 아래 요금에서 몇 유로씩 더 비싸더라구요.
기내로 나눠담을거라 20킬로만 신청했어요. 

 
 
 
좌석선택은 그냥 넘어갔어요. 나중에 웹체크인할때 무료로 열리는 좌석을 지정하려구요. 
 
이렇게 해서 드디어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트래블월렛 123유로 충전하고 결제 시도 했는데 한번에 잘 되었어요. 

 
 
 
회원가입은 못했지만 어플 들어가자마자 마이트립 누르면 이렇게 잘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