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라오스 9박 11일]루앙프라방 여섯째날:왓시엥통

2015. 12. 20. 21:06♪여행(아시아)/라오스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메콩강변의,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다.

 

 

 

 

클럽 샌드위치와 코코넛 쉐이크를 시켰는데 맛이 괜찮았다.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신나게 달려보는 중.

 

 

 

왓시엥통에 들어왔다.

자전거는 매표소 옆에 두어도 좋다고 했다.

 

 

1월에 왔을땐 없던 것인데, 통에 있는 나무 막대기를 하나 뽑으면 그 안에 숫자가 있다. 숫자에 쓰여진 번호에서 종이를 꺼내면 되는 것 같았다.

 

 

나는 1번이 나왔다.

무슨 말인진 알 수 없지만 좋은 뜻이겠거니..

 

 

먼저 다녀간 사람들이 뽑은 점괘(?), 운세(?)들을 불상들에 끼워놓았다.

 

 

 

 

 

 

 

메콩 강변으로 내려가는 입구쪽에서 카리스마 냥을 만났다.

 

 

 

 

왓 시엥통, 하면 떠오르는 그림.

 

 

하지만 나는 다른 법당 벽에 붙은 이런 소소한 모자이크가 더 좋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다.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나요.

새가 물어온단다.

 

 

 

꼬마 도마뱀

 

 

잠시 앉아있다가 밖으로 나오면 삭카린 로드다.

1월에 여기가 제일 좋았는데, 사람이 별로 없이 조용했기 때문이다..

 

 

 

 

 

숙소에 자전거를 반납하려고 칸 강변으로 들어왔는데 고양이 발견.

 

 

첨엔 도망가더니 내가 멀어지니까 벌렁 드러눕는다. 알고 보니 애교쟁이다.

 

 

 

 

 

자전거 열쇠를 돌려주고 호텔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셔주고,  라오스 음식을 만들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