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대만 8박 9일 자유여행]타이난 도보 관광1: 공자묘, 푸중제

2016. 5. 28. 16:06♪여행(아시아)/대만

아주 오랫만에 이어쓰는 타이난 여행기.

타이난에서 첫 밤을 보내고 날이 밝았다.

날씨가 이렇게 좋다니(감격)



후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샹그릴라 호텔 조식. 난 나쁘지 않았다. 어차피 많이 먹지도 못하고.

국수가 있길래 가져왔는데 이게 단짜이멘인가보다.




조식 먹고 슬슬 하루 일과 시작.

이날 일정은 하루 종일 걸어다녀보는 걸로.



이날은 20도가 넘었던 것 같다.

첫번째 목적지인 공자묘 가는길.

구글맵을 켜고 슬슬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걸어가는데 할머니께서 나에게 중국어로 길 이름을 대며 길을 물으셨다..

나도 초행자인데...



붉은 색 벽이 있는 저 곳이 공자묘.





사이즈가 다 커서 차마 뽑기를 망설이게 만들었던 음료 자판기.

음료 인심이 후한건지 버블티를 사도 엄청 많이 줘서 못먹고 버렸다;;











청설모들이 많았다. 뭘 먹고 저렇게 살이 쪘나.





공자묘 정문으로 다시 나와서 길을 건너면 맞은편이 푸중제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던 짧은 거리다.












문이 닫힌 가게 안에 살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