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j1]통영여행5-비진도 외항마을, 해수욕장

2013. 6. 26. 21:32♪여행(국내)

통영서 오후 배로 들어간 비진도. 

내항마을서 출발해서 20분쯤 걸었을때 나타난 이런 풍경.

 

 

이렇게 연결된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푸켓 여행때 피피섬 뷰포인에서 본 모습이랑 많이 닮았다.

왼편과 오른편 바다빛깔도 조금 다르고..

 

 

이쁘다. 바다 빛깔.

아직 비수기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니 펜션. 해수욕장 주변에 펜션이 몇개 있었다.

너무 오래는 말고..

한 1박 정도 하면서 해수욕하면 조용하고 좋을것 같은데,

성수기때는 또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니까.

 

 

 6월 초라 물이 아직 차갑지만 해수욕 하는 사람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섬에 들어가면서 가지고 간거 달랑 이거 하나..

푸켓 여행때 샀던 싸롱.

가볍고 돌돌말면 부피작고 크기도 둘이 앉기에 적당하고. 여러모로 유용하다.

 

 

 

여기서 또 배시간 될 때까지 바다보며, 파도소리 들으며..

 

 

 

 

 

 멍때리고 있는데 배가 들어오는게 보인다.

오늘의 마지막 배다.

우리는 나름 통영에 비싼;;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막배를 놓치면 안된다며 선착장까지 열심히 뛰기 시작ㅋㅋ

해수욕장서 선착장까지도 나름 거리가 있다.

 

 

희안하게 같은 섬인데 왼편은 자갈해변 오른편은 모래 해변

 

 

사람들이 다 탈때까지,

선장님이 선착장 주변의 사람들을 향해 열심히 마이크를 대고 안내를 해주신다.ㅎㅎ

배는 외항마을에서 출발해서, 내항마을을 들러 다시 통영으로.

 

여유롭고 조용해서 좋았던 비진도 여행.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