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태국-방콕, 파타야 5박 6일]매우 소소한 방콕, 파타야 쇼핑 리스트

2013. 7. 25. 20:33♪여행(아시아)/태국

여행가기 전에 젤 관심있게 보는 남의 쇼핑 리스트..ㅎㅎ

참 바리 바리 많이들도 사온다지만,

막상 가니까 또 손이 안가더라;;

 

무엇보다 가장 큰건 캐리어 무게의 압박.

저가항공이라 15킬로를 초과하면 초과운임을 내야한다는거;;;

 

마지막 호텔이었던 힐튼 파타야엔 신기하게 체중계가 있었다. 열심히 재고,

공항에 가니 14.6kg이었다는거!!!

동생꺼랑 합쳐서 30킬로가 쬐금 넘었는데 그냥 통과되었다.

 

이번 여행서 동생이 꽂혔던 bata 브랜드의 신발.

여기저기 큰 쇼핑센터에 매장이 있다.

난 이제까지 싱가폴 브랜드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메이드인 말레이시아라고 쓰여있었다.

가격은 세일하는건 1만원대에서 비싸도 3~4만원 정도까지 한다. (슬리퍼와 샌들류)

디자인이 좋게 말하면 심플하고 안좋게 말하면 좀 투박하긴 한데, 정말 편하다!

동생은 방콕에서도 사고 파타야에서도 사고 파타야에서도 샌들 두개에 쪼리 한개..세개나 샀다.

 

난 직장서 신으려고 슬리퍼만 한개.

파타야 센트럴서 799밧

 

파타야 센트럴 boots.

왼쪽 샤워젤은 2개 사면 1개 더 주는거. 한개 200밧. 그래서 세개에 총 400밧

가운데껀 롤러식 데오드란트 65밧

왼쪽은 모기쫒는 스프레이 1+1 35밧

 

 

파타야 센트럴 백화점 그릇코너에서 산 접시와 밥그릇.

보자 마자 너무 예쁘다며 집어들었다..ㅋㅋ

접시는 295밧이 쓰여있었고, 밥그릇은 195밧이라고 쓰여있었는데 계산 할때 보니 세일 상품이었던 듯, 한 20프로씩 할인받은것 같다.

 

 

마지막 날 공항 오기 전에 파타야 센트럴 지하 마트에 가서 산 것들. 벤또랑 밑에껀 이름을 모르겠다. 어릴때 많이 먹던 쫄쫄이 같은거. 난 벤또보다 밑에꺼가 더 좋다.

벤또는 17밧, 아래꺼는 19밧.

왼쪽꺼는 치킨 찍어먹으려고 산 스윗칠리소스 26밧.(뭐가 맛난지 몰라 작은걸로 집어옴)

 

맨 위에껀 방콕에서 요즘 핫하다는 야시장. 아시아티크서 집어온 고양이 인형.

고양이 덕후라 이런것만 보면 정신못차린다ㅋㅋㅋ

350밧 붙어있는거 50밧 깎아서 300밧. 다른곳에선 보지 못했던 물건이다.

지나가다 맘에 들면 무조건 집어 들어야 한다..

늘 모으는 냉장고 자석. 왼쪽 패브릭으로 된 건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서 2개에 100밧 부르는걸 90밧에 구입.

가운데 생수병이랑 맥주병은 1개 10밧인데 동생이랑 5개 들고 40밧에 구입.

오른쪽 파타야 손바닥은 파타야 센트럴 지하 기념품점에서 3개에 100밧. 나머지 두개는 동생이.

 

파타야 센트럴 bata에 원하는 사이즈가 없자, 동생이 다른 지점을 물었고,

직원이 로얄가든플라자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다음날 썽태우타고 찾아간 로얄가든플라자.

우리가 간 날이 7/24이었는데 bata 매장은 공사중이었고 25일에 커밍쑨이라고 쓰여있었다.ㅋㅋㅋㅋ

 

같은 층에 무지 산뜻하고 이쁜 포푸리+디퓨져 매장이 있었는데 패키지들이 너무 너무 탐나게 이쁜데 다 비쌌다.

동생이 차에 걸어둔다고 집어든 토끼 방향제. 1개 150밧.

언니는 고양이 덕후. 동생은 토끼 덕후

ㅋㅋㅋ

 

파타야 로얄가든플라자.

나라야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ferera라는 매장이었다. 나라야 짝퉁인가;; 리본 가방 디자인이 똑같았다.

하지만 나라야꺼보다 맘에 든 주방장갑. 90밧.

카드지갑 125밧.

 

 

방콕 아시아 티크 구입품.

아시아티크가 갠적으론 볼거리도 먹거리도 살거리도 많았다.

가장 강추하고 싶은 곳!

 

짜뚜짝에서도 팔던 패브릭 숄더백. 꽤 크고 가벼워서 기내용으로 좋다.

젤 큰 사이즈 한개 350밧 부르는걸(짜뚜짝에서도 같은 가격을 불렀었다.) 동생이랑 같은 거 두개 사고 550밧.

 

 

맨 왼쪽꺼 아시아티크에 정말 많은 아로마 매장 중 한곳서 산 디퓨져 250밧.

혹시 몰라 비닐로 싸서 캐리어에 넣었는데 열어보니 뚜껑이 부실해서 다 흘렀다;;;

 

 

 

아시아 티크 그릇 가게서 산 소주잔..ㅋㅋ 1개 30밧.

소주잔하려고 샀는데 알고보니 계란 받침;;

 

 

짜뚜짝시장서 산 몇 안되는 물건.

짜뚜짝 시장서 보이는대로 아로마 매장을 다 돌아다녀봤지만 여기가 제일 저렴했던거 같다. 매장도 깔끔하고.

리드스틱은 안들어있는줄 알고 25밧 주고 샀고, 디퓨져는 150미리짜리 3개에 700밧, 한개 250밧이었는데 딱 한개만 산걸 지금 매우 후회중.

다 다녀봐도 여기가 젤 저렴했는데...

 

 

안에 이렇게 리드스틱도 들어있고 병도 아주 깔끔하다. 상자에 적혀있는 홈피 주소로 들어가면 짜뚜짝에 두개의 매장이 있다는 정보가 나옴.

 

 

 

짜뚜짝 시장서 구입한 원피스. 여긴 무조건 한벌에 250밧. 여긴 절대 할인을 안해준다;;

동생 한벌 나 한벌.

파타야 호텔에서 수영장 갈때 위에 걸치고 다녔는데 가볍고 편하고 짱 좋다!

 

 

짜뚜짝 시장 그릇코너서 산 소스 그릇.

고양이 덕후라 고양이 모양만 보면 환장;;

두개에 140밧 부르는걸 동생이 흥정해줘서 100밧에 구입. 짜뚜짝은 할인을 많이 안해준다. 간다고 해도 안잡고;;

걍 적당히 깎아야 하는것 같다.

 

 

요건 씨암 파라곤안에 있는 백화점 의류 매장서 구입한 어깨에 구멍난 티셔츠..ㅎㅎ

역시 지나가는데 고양이 얼굴이 보여서. 490밧 적혀있길래 집어들었는데 알고 보니 50프로 할인제품!

255밧에 구입!

가볍고 질도 좋다.

 

수완나폼 면세구역에서.

엄마 선물로 디바나 스파 제품 샤워젤이랑 바디 로션 샀는데 옆에 립밤이 이쁘길래 내것으로 하나 구입 .

1개에 325밧.

 

거의 쇼핑 센터및 시장 투어로 점철된 5박 6일의 여행이었는데 막상 펼쳐보니 별것 없는 리스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