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태국-방콕, 파타야 5박 6일]방콕 둘째날: 짜뚜짝시장

2013. 8. 10. 21:56♪여행(아시아)/태국

방콕에서의 둘째날.

전날밤 아속역 근처에서 산 망고가 조식 먹으러 내려가기전 에피타이져 ㅎㅎ

아속역 앞에서는 1개에 40밧 줬는데, 다음날 우리 호텔(이비스 씨암)앞 노점에선 35밧에 구매.

망고랑 망고스틴 실컷 먹어야지 했지만, 막상 가니 또 과일은 손이 잘 안가던..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방 창으로 보이던 씨암의 풍경.

 

 

[짜뚜짝시장]

BTS를 타고 종점 머칫역에서 하차.

내려가면 바로 공원이 나오고, 공원 들어가는 작은 입구에 화장실이 있다.

공원은 사람이 엄청X100 많은 시장과 다르게 무지 한산해보인다.

오전풍경인데 오후에 시장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시장서 사온 먹거리들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돗자리를 가지고 다니며 빌려주시는 아주머니도 있다.

 

 

 

 

 

 

인포로 가서 지도를 받으려고 하였지만, 일단 들어가니 여기저기 쓸려다니기 바쁨ㅋㅋㅋ

인포는 거의 시장 나올 무렵에 발견하고 지도를 받긴 받았다..

 

 

 

 

예술품을 파는 섹션.

 

 

이쪽으로 쭉~ 가면 MRT역이 나온다.

작은 보세 옷가게가 늘어서 있던 섹션

 

 

 

섹션 1쪽에,

돌아다닌곳 중에 디퓨져를 가장 저렴하게 팔던곳.

150미리 3개에 700밧, 1개에 250밧이었는데 걍 3개 사올걸 하고 지금 무지 후회중..

포장도 깔끔하고 짜뚜짝에 2개의 매장이 있다는건 밑에 홈피 주소로 들어가보니 나온 정보.

 

 

뜬금없이 아는 얼굴ㅋㅋㅋㅋ

반가워서..

 

 

 

섹션이 나누어져있다곤 하지만 비슷비슷한 물건들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

 

 

 

 

 

 

 

그러다가 마침내 발견한 그 유명한 코코넛 아이스크림.

입구에선 35밧, 좀 더 들어가 있던 매장선 30밧.

앉아서 기다리면 코코넛 물도 서비스(?)로 준다.

이거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다.

하나 더 먹을까? 하다가 에이 관둬, 하고 지나쳤는데 이거 먹으러 다시 가고 싶다..ㅋㅋ

다음에 가면 이거 두개 먹고 디퓨져만 사고 얼른 돌아와야지ㅋㅋㅋ

 

 

여기서 부턴 동생 카메라로 찍은 먹거리들.

난 배가 고팠고, 배가 고프면 성질이 나고, 내 카메라는 어제 암파와 시장부터 렌즈 오류가 나고..여러가지로 매우 복합적으로 지친 상태라 내 사진이 없다;;

 

 

 

 

 

 

 

 

 

 

 

 

 

 

 

 

 

 

원래 일정은 오전 짜뚜짝-점심은 씨암 파라곤 또는  씨암센터..였지만,

너무 배가 고파 짜뚜짝 시장서 대충 해결하기로.

먹거리들을 고르면 자리를 안내해준다.

아니면, 그냥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거기서 일반적인 태국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튀김이랑 음료수 등등 해서 260밧 정도.

너무 덥고 힘들어서 입맛도 없고;; 반은 남기고 버린듯..

 

 

그리고 인포를 찾아 지도를 얻은 동생이 꼭 가야 한다고 해서 헤매고 헤매어 찾은 애완동물 섹션.

토끼 덕후 동생의 토끼사진.

 

 

 

 

이 쪽에 재밌는게 많았는데 다람쥐도 팔고 다람쥐 옷도 팔았다..ㅋㅋㅋㅋ 한개에 3밧.

너무 작아서 뭔가 했는데 다람쥐옷;;;

 

 

난 우리 고양이 선물을 사주려고 했지만 딱히 괜찮은것이 없어서 패쓰..

 

 

개도 좋아하는 동생의 개사진.

 

 

 

11시쯤 도착했는데 거의 4시간은 돌아다닌것 같다.

다들 후기마다, 너무 덥고 힘들어서 대충 돌고 나왔다 그래서 난 절대 안그럴거야! 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갔지만,

4시간을 돌아다닌것 치고는 별로 수확이 없어서 씁슬..ㅋㅋ

 

 

일요일이었는데 사람 엄청 많았다.

 

 

 

 

지친 몸을 이끌고 얼마 안되는 짐을 두기 위해 호텔로 이동.

 

 

매우 소소한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ㅋㅋ

자세한 가격 정보는 요기에서

http://blog.daum.net/toyradio04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