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태국 크라비 7박 9일 자유여행]아오낭 마사지: Atta rak(let's sea let's relax), 마사지 센터

2014. 2. 2. 19:20♪여행(아시아)/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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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는 마사지집이 아니라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달려있는것이라고들 한다.

반년전 방콕 여행 중에 3번을 받았는데 두번은 실망. 근데 그 두곳이 블로그, 카페 등에 유명한 마사지집이었다.

암튼 그래서 일단 마음을 비우고,

숙소에서 가까우며, 시설이 깔끔하고, 여자 마사지사만 있는 곳이 선택의 기준이었고,

아오낭에 머물렀던 4일동안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첫번째 샵에 2번, 두번째 샵도 2번을 갔었다.

 아오낭에는 마사지샵이 정말 많고 호텔 부속 스파도 있고, 해변 마사지집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 

이곳들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일단 시설이 깔끔해서이다. 찾아갔는데 마사지사 복 없어서 별로였다고 하면 그건 나도 모름ㅋㅋㅋ

 

 

 

 아오낭 마사지: Atta rak(let's sea let's relax)

위치는 맥도널드 건너편.

맥도널드는 아오낭 여행자 거리 중간에 있다. 일단 가면 작은 동네라 거기서 거기다. 다 찾게 됨.

지하에 위치해있고 입구가 좁으니 지나가며 잘 살펴봐야 한다.

 

요기가 내려가는 입구.

 

 

 

카운터에서 무슨 마사지를 할지 고른 후, 대기 하는 곳.

2번 갔었는데 두번 다 5분도 안기다렸음. 기다리는 동안 물수건을 줬던 것 같다.(벌써 기억이 감퇴하고 있음;;;)

 

 

 

마사지 받던 1인실. 타이마사지 받으러 다니면 방에 요 같은거 깔린데도 있고 침상이 있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침상형이었다.

 

 

첫날은 타이 1시간, 아오낭에 머물던 마지막 날은 아로마테라피 90분 받았다. 둘 다 모두 모두 만족. 대 만족.

특히 아로마테라피 bbbbbb

 

세가지오일 향 중 하나 고르라고 하고 일회용 속옷 입고 하는 오일마사지다.

발리에서 첨 받아보고 영 압도 별로에다 옷도 민망스럽고 다시는 안받아야지 했었는데,

3일 연속 강도 높은 마사지를 받다보니 좀 다른것도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강도도 적당하고 아프지도 않고 대만족이었다.

너무 잘 해주셔서 팁 드리려고 옷입고 나가보니 이미 다른데로 일하러 가셨다고 해서 무지 안타까웠다.

 

왼쪽이 입구. 가운데 카운터.

카운터 너머는 마사지 받기 전 발 씻겨주는 곳.

그 맞은편이 마사지 받는 방.

 

 

 

낙서가 있어 좀 지저분 하지만;;

이렇게 가격이 정해져 있는 스파코스가 있고(이게 다가 아님, 여러 가격대 중 한면만 찍은 것)

 

 

 

많이 받는 일반적인 것들의 가격대는 이렇다. 주변 다른 샵들은 보통 타이 1시간에 250밧 정도고,

아오낭 비치 왼쪽 끝으로 가면 해변 마사지샵이 줄줄이 늘어선 곳이 있는데 그쪽은 200밧 정도 하는 듯..

가격은 다른 곳보다 약간 비싸지만, 50밧이래야 2000원도 안하는 차이다.

 

 

 

 

 아오낭 마사지: 마사지 센터

위치는 맥도널드에서 아래으로 조금 내려가면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 건너편이다.

옆에 타지 팰리스라는 아오낭 맛집이 있다.

내 주관적 의견이 아니라 트립어드바이져 닷컴 아오낭 맛집 중 상위권에 있는 맛집임ㅋ

 

둘째날 투어 하고 와서 점심 먹는데 옆 골목에 마사지사 언니 둘이 계속 앉아있는게 보여서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2층에 마사지샵이 있었다.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꽤 컸다.

시설도 깔끔하고, 에어컨 빵빵하고.(와이파이도 된다 함)

낮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밤 되니까 꽉 찼더라. 그래도 10분 이상 대기하진 않음.

 

 

샵에서 가져온 팜플렛 뒷편의 매우 허접한 약도.

우리 호텔이 나와있는데 헤리티지 호텔은 저렇게 해변 앞에 바짝 붙어있지도 않지만;;;

대략적인 위치 파악엔 도움이 될듯.

아오낭 비치쪽에 마사지 센터가 좀 더 가까이 있고, 거기서 해변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위에서 소개한 atta rak이 있고 그렇다.

 

 

마사지 가격.

이곳은 이틀 연속으로 갔는데 두번 다 백엔 숄더, 넥 마사지를 받았다.

태국 가면 늘 타이 마사지만 받아서 이번엔 좀 다양하게 받아보잔 생각이었고,

둘째날 카약 탄다고 노를 엄청 저어서 어깨 등 팔이 아프기도 했고.

 

일단 저 마사지는 상의 탈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맨소레담 처럼 바르면 화~ 한 느낌이 나는 로션같은걸 바르면서 하는데

이게 또 bbbbbbbbbbbbbbbbbbbb

처음에 갔을땐 20대로 보이는 분이, 두번째 갔을땐 40대 이상 아주머니 마사지사가 해주셨는데

둘 다 너무 좋았다.

 

마사지사 복 많이 받았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