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태국 크라비 7박 9일 자유여행]둘째날: 아오낭 맛집, 타지 팰리스, 아오낭 거리

2014. 2. 2. 20:06♪여행(아시아)/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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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반일 투어 끝내고 호텔 오니 1시 정도였다.

호텔 가까운데 가서 고생했으니 많이 많이 먹자! 하고 호텔 근처 돌아다니다가 인도 아저씨가 맛있다고, 인도음식 타이음식 다 있으니 들어오라고 해서 무작정 간집.

이번엔 정말 맛집 조사 같은거 제대로 안했고 그냥 지나가다 있는 곳에서 사람 많아 보이는데 가서 먹자! 했었는데,

그래도 가기전에 트립어드바이져 닷컴에서 아오낭 음식점 검색은 조금 했었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 궁금해서...

거기 나왔던 많은 음식점들이 대부분 우리 호텔 근처나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정말 가보면 작은 동네라, 지나가다 보면 다 보인다. 일부러 맛집 찾아갈 필요 없음ㅋ

 

후기 쓰다 찾아보니 타지팰리스는 2014.2월 현재 아오낭 맛집 10위랜다.

아오낭 거리에 인도 음식점이 꽤 많았다. 보통 인도+타이 음식을 같이 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땡모빤.

예전엔 이게 참 좋아서 매끼 먹었는데, 이번엔 별로 생각이 안났다. 주로 맥주, 아니면 소다수로 대체.

 

 

 

후기 쓸때 음식점 이름 까먹을까봐 밥먹다 말고 간판 찍었다.

 

 

 

우리가 시킨것들.

팟타이쉬림프, 탄두리치킨 반마리, 달커리, 밥, 난, 음료2가지 =700밧

메인은 100밧 좀 넘고, 밥은 어딜가나 보통 30밧이었다.

밥은 1개 시켰는데 2개가 나왔다. 나중에 계산할때 아저씨가 실수로 2개 나왔다며 1개값은 빼주심.

 

 

 

우리가 시킨건 팟타이 쉬림프였는데

아무리 씹어봐도 닭인데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며 결국 다먹었다.

 

 

 

울 동네에도 인도 음식점이 있는데 가면 빼놓지 않고 꼭 시키는 탄두리 치킨.

두가지 소스를 주는데 초록색이 더 입맛에 맛았다.

 

 

 

 

 

젤 맛있었던 달 커리.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었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커피 중독자는 또 커피를 사달라고 함..

스타벅스는 우리 나라랑 별로 가격차이가 없다.

 

 

 

슬슬 거리 구경.

 

 

 

 

길거리에 왠 원숭이 동상? 하고 다가가 보니

 

 

버스 정류장이었다!

썽테우가 서는 버스정류장이다.

 

 

 

술병이 매우 자연스러워 작품의 일부인듯 하다 ㅋㅋ

 

 

 

 

 

 

 

 

 

따뜻했던 햇살 그립고나..

 

 

 

 

길건너기 힘들었던 아오낭.

낮에는 차가 많지 않지만 저녁때가 되면 오토바이랑 차가 엄청 많아진다.

 

 

 

 

 

 

 

 

 

여기도 트립어드바이져닷컴 맛집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던 집.

여긴 내일 가야지.

 

 

 

다이버스 인은 스테이크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가보지는 않음)

 

 

 

 

길을 걷다보니 길 건너에 내가 가고 싶었던 호텔이 나온다. 좀 더 저렴한데 찾다보니 풀부킹되었던 호텔.

 

 

 

구경하러 당장 길을 건넜다.

 

 

 

나에게 주변머리가 10프로만 더 있었다면 구경좀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안에 들어가보았겠지만..

그냥 로비만 구경하는걸로...

 

 

 

 

 

 

 

거리가 깔끔하다 싶다가도

또 이런 시골스런 풍경도 보인다.

 

 

 

 

 

 

 

 

때깔도 이쁘고 얼굴도 이뻤으나 뒷태밖에 못잡은 냥느님.

 

 

 

 

걸을 때마다 제일 좋아했던 구간.

 

 

 

탄타스. 여기도 맛집이라고 함.

못가본 맛있어보이는 레스토랑들이 너무 많다. 다음에 가면 아오낭에만 쭉~ 있어야겠다

 

 

 

탄타스 앞에 또 버스 정류장.

 

 

 

 

 

 

크라비 타운 야시장 성테우는 여기서 타면 된다.

타운 야시장까지 낮엔 50밧, 밤엔 60밧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스쿠터...

못할거야..나는 겁이 많으니까..

 

 

 

 

남부라 그런지 무슬림 복장을 한 여자분들이 종종 보였다.

 

 

 

 

 

 

곳곳에 환전소도 있고 현금인출기도 있고..

 

 

 

길 끝에는 보트 티켓 판매소가 있다. 근처의 섬들과 배로 갈 수 있는 크라비의 다른 해변으로 향하는 티켓을 판다.

 

 

 

티켓 가격.

4섬 투어때 갈 수 있는 치킨 아일랜드, 텁 아일랜드는 왕복 각 300밧.

가격 괜찮다. 다음엔 여기서 티켓을 사서 따로 다녀와야겠다.

 

 

 

 

 

 

 

비치 왼쪽 길.

여기에도 마사지 집이 몇군데 있다.

 

 

산책을 마치고 점심 먹은 소화가 대충 된듯해서 마사지 받으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