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태국 크라비 7박 9일 자유여행]넷째날: 4섬투어(포다 아일랜드)

2014. 2. 10. 21:21♪여행(아시아)/태국

둘째날 혼자 아오낭 거리 돌아다니다가 아무데나 들어가서 4섬 투어 예약을 했다.

옷가게 구석에 테이블 하나 놓고 투어 예약 받아주는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했다.

광고지 보고 기웃기웃 하고 있으니 2개 회사를 놓고 설명을 해주는데 한곳은 점심이 도시락으로 나오고, 한곳은 섬내 식당서 뷔페식이라고..

전에 어느 블로그 후기에서 도시락이 매우 구린 것을 보았으므로 주저없이 뷔페식으로 하는 회사로 예약했다.

뷔페로 하는 곳이 가격은 100밧 좀 넘게 비쌌다.

정가에서 30프로 할인해서 1인당 840밧이라고 했는데, 40밧쯤 더 할인해달라고 하려다가 관뒀다.

여름에 갔던 여행보다 환율이 많이 내려서 마음이 매우 여유로웠다...ㅋㅋ

게다가 시간이 늦은 오후였는데 내가 첫 손님이라며 아줌마가 너무 너무 좋아하셨다. 이것저것 준비물도 막 신나서 알려주고..ㅋㅋ

 

 

조식먹고 로비에서 8시 20분 픽업이랬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차가 안왔다.

 

당연히 픽업 차량이 올 줄 알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남자 직원이 오더니 우리를 데리고 호텔 들어오는 입구 큰길가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이런 버스가 왔다...ㅋㅋ

선풍기가 돌아가는 커다란 버스였다.

 

 

여기저기서 계속 손님을 태우고 홀리데이인 앞에서 내려 스피드 보트를 탔다.

 

 

 

중간에 다른 손님을 추가로 태우기 위해 들린 곳..어딘지 잘 모르겠는데 라일레이쪽인거 같음.

 

 

 

 

 

 

육지를 떠나 바가 가운데로 나오니 바다 물빛이 점점 이뻐진다.

 

 

 

첫번째로 간곳은 포다 아일랜드.

 

 

 

 

 

 

 

 

 

죽은 산호로 이루어진 해변

 

 

 

 

나무로 그늘진 쪽은 다 울타리로 막아놓고 입장하는데 무조건 30밧을 받는다;;

난 화장실만 쓰려고 했는데도 30밧을 내야했다..

간단한 음료도 판매함.

 

 

 

 

 

 

 

중국계인듯한 청년. 혼자왔나보다.

갑자기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며 이포즈 저포즈 취하심 ㅎㅎ

 

 

 

 

한 섬마다 주어지는 시간은 30~40분 정도..

사진찍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다음 섬으로 이동..